오존층 파괴하는 새로운 인공가스 4종류 발견

영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요하네스 라우베 교수팀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3-13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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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오존층 파괴, 또 다른 주범인 인공가스 4종이 영국 학계에 의해 발견됐다.

 

이번 새로운 인공가스 4종 발견은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의 요하네스 라우베(Johannes Laube) 교수가 이끄는 영국, 독일, 호주, 프랑스의 국제 연구팀이 찾아냈다.

 

인공가스는 염화불화탄소(CFC) 3종류와 수소염화불화탄소(HCFC) 1종류 등 새로운 오존층을 파괴하는 인공(man-made) 가스 4종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포인트 카본(pointcarbon)에 따르면, 이 가스는 오존층 보호를 위한 국제 환경 협약 즉,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제조가 금지 내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

△새로운 인공가스 배출원 지역

 

 

3월 9일자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ioscience)지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인공가스들은 그린란드의 빙하 속과 태즈매니아 및 호주의 대기에서 발견됐고, 1960년대 이후 지금까지 7만4000톤 이상이 대기 중으로 유출된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팀은 인공가스 배출원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린란드에서 내리는 눈의 연례 층에 갇힌 오래된 대기와 오늘의 대기권을 비교해 이들 가스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린란드의 눈은 과거 100년의 대기의 변화를 가져온 이른바 자연 화학 보관돼 있다.

 

발견 물을 이중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이러한 샘플을, 호주의 연구자들은 1978년 이후 수집하는 연도별 대기 샘플과 비교했다.

 

또한 고고도 관측 비행기와 전세계를 비행 여객기에 탑재 된 센서에 의해 최근 수집된 대기도 분석했다.

 

라우베 교수는 "남쪽으로 가면 갈수록, 이러한 가스의 양은 적어졌다"며 "이것은 가스가 북반구에서 발생해 남반구로 이동(blown south)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라우베 교수는 새로 발견된 인공 가스들은 이론적으로 오존층을 파괴할 수 있지만, 1990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1/500보다 적은 미량이라 1987년 채택된 몬트리올 의정서 상 오존층 파괴물질로 규정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의정서는 오존층 파괴물질의 규제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프레온가스(CFCs)나 할론 등 지구대기권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에 대한 감축 일정을 담고 있다.

 

1987년 9월 채택돼 1989년 1월 발효해, 우리나라는 1992년 2월 가입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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