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실적 사상 최대치...전년比 6.9% 상승

올해 농식품 수출액 50억불 기록...수출시장 다변화 효과
김한솔 기자 eco@ecomedia.co.kr | 2017-10-13 10:36:33

2017년 9월까지 누계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0억불을 기록했다.


9월 누계 실적은 50.4억불, 9월 한 달 간 실적 6.5억불로 모두 농식품 수출실적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9월 한 달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8%로 크게 증가했다.
*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당월 기준) : (1월) 5.6% → (2월) 20.1 → (3월) 8.9 → (4월) 5.1 → (5월) △3.1 → (6월) 4.7 → (7월) 3.9 → (8월) 2.9 → (9월) 16.8
**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누계 기준) : (6월) 6.5% → (7월) 6.1 → (8월) 5.6 → (9월) 6.9

 

△ 2012∼2017 연도별·분기별 농식품 수출액 비교

이는 수출시장 다변화의 효과로 아세안, 중동 등 국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품목별로는 버섯류, 배, 라면 등이 호조를 보였다.

일본, 아세안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GCC, EU 등 국가 수출도 고르게 증가했다.

 

 

△  9월(누계) 국가별 수출액

 

중국의 농식품 수출은 3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9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대중국 수출액은 7억불로, 9월 당월 수출 증가에 힘입어 누적돼 온 감소폭이 일부 완화됐다.
* 전년 동월대비(누계) : (1월) △15.1% → (2월) 15.9 → (3월) 6.9 → (4월) △2.2 → (5월) △10.4 → (6월) △11.8 → (7월) △11.6 → (8월) △11.5 → (9월) △9.9


인삼류(9월 누계 기준 25백만불, 66%↑), 라면(69, 48), 맥주(34, 105) 등 품목은 어려운 수출 여건 하에서도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9월 수출 회복세에 기여했다.


농식품부는 중국 식품 전문 온라인 몰(本來生活) 내 한국 농식품 40여개 입점, B2B 수출 상담회 개최를 통해 편의점 유통용 숙취음료, 조미료·소스류 등 식자재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대중국 수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농식품 수출액은 9.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하며 상반기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외식업체에서 한국산 토마토 수요가 증가했으며, 반가공 형태의 커피조제품 수출도 급증했다. 

* 수출액/전년대비 증감율 : (상반기) 6.3억불 / 13.3%, (9월 누계) 9.7 / 15.8


아세안 국가 내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 상대국인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3개국 수출은 9월까지 누계된 결과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까지 감소세였던 베트남 수출이 인삼류·포도·배 등의 수출 증가에 탄력을 받아 증가세로 전환됐다.
* 9월 누계 수출액 / 전년대비 증감율 : (베트남) 285백만불 / 0.3%,(태국) 141 / 64.2, (인니) 137 / 24.3
** 9월 누계 對베트남 수출액 / 전년대비 증감율 : (인삼류) 13.7백만불 / 38%, (배) 7.0 / 35, (포도) 2.4 / 52


간장 등 한국 소스류, 인삼류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GCC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3.9억불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9월까지 신선식품은 7.5억불이 수출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나, 상반기에 비해 감소폭이 다소 완화됐다.

 

증가품목으로는 버섯류로 호주 내에서 판매 지역이 시드니에서 멜버른, 퍼스 등 확대 되면서 수출이 증가했으며, 배·포도는 베트남 신규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감소 품목으로는 화훼류로 여름철 기상 영향에 따라 수출 물량이 감소돼 백합·장미 등 수출이 감소했다. 


가공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42.9억불이 수출됐다. 상반기 감소세였던 음료는 9월까지 수출이 확대되며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라면은 연초부터 중·일·미 등 기존 주요 시장 뿐만 아니라 아세안, 대만, 호주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조제분유는 아직까지 감소세에 머물고 있으나, 수출 대상국에 리뉴얼 제품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4분기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환경미디어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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