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산림 분야 위성 활용 전문가 세미나 개최

농림·국토·환경 위성정보 공동 활용으로 산림 분야 역량 강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27 1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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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림 분야에서 농림위성 활용을 극대화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4일에 「제3차 산림 분야 위성 활용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국토의 63%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산림에 대해 신속·정확한 스마트 임업을 실현하고자, 산림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산림·농업 전용 위성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발사 직후 농림위성의 원활한 운용 및 활용을 위해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 고덕강일지구 내 산림청 부지에 건축 예정이며, 2023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발사 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농림위성정보를 활용해 탄소중립과 디지털 임업을 실현하기 위해 산림 분야 주요 27종 산출물에 대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산불·산사태와 같은 국가재난 대응력을 향상하고, 산림 탄소량 산출 및 산림 건강성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건립 및 국토위성과 농림위성의 융합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환경위성센터와 국토위성센터의 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부처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경위성센터 설립 추진 경과를 발표한 국립환경과학원 최원준 연구관은 위성의 장기 운용 및 차기 위성 개발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위성 발사 전 검증 사이트를 구축하고 해외 위성센터와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이를 위해 전담조직 구성과 운영, 자료처리 알고리즘을 자급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양효진 국토위성센터 연구관은 사용자 친화형 영상제품을 중심으로 국토위성 활용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위성과 농림위성의 융합을 통한 긴급 공간정보 구축으로 활용 측면에서의 기술혁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국토위성과 농림위성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활용 산출물을 생산하기 위한 HCC 프로젝트{Harmonized Compact Advanced Satellite (CAS) Constellation}를 제안했다.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장은 “환경위성센터 건립 사례를 참고해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국토위성과 농림위성과의 융합프로젝트 또한 적극 검토해 부처 간 협업 우수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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