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들여 버리는 음식물쓰레기, 퇴비로 변신!

강동구,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사업 참여자 선발...퇴비통 보급
박원정 기자 awayon@naver.com | 2016-05-12 10:29:18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직접 퇴비로 만들어 도시텃밭-상자텃밭 등에 활용 '자원 선순환 실천'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로 텃밭에 사용할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동구청> 

 

돈들여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재활용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6년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사업” 추진을 위해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퇴비통을 공급한다.

 

이번에 보급할 음식물쓰레기 퇴비통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직접 퇴비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특허제품이다. 도시농부들이 도시텃밭, 옥상텃밭 및 상자텃밭을 키우며 스스로 거름을 만들어 농사에 활용할 수 있다.

 

△강동구 도시농업 선순환센터

구는 지난해까지 37개소 119개통을 아파트, 학교, 일반주택 등에 보급했으며 올해는 45개소 53개통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해 친환경 퇴비를 손수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선순환 도시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통은 100리터, 200리터 두 종류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와 혼합재(톱밥)를 1:1로 섞어 2달 가량 발효과정을 거치면 친환경 퇴비로 탈바꿈한다. 강동구는 이때 사용되는 혼합재로 그동안 사용되어 왔던 수입톱밥을 자체 생산한 낙엽팰릿으로 대체해 함께 공급한다.

 

낙엽펠릿은 강동구의 '선순환 도시농업' 아이디어다. 선순환 도시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치한 '도시농업 선순환센터'(강동구 고덕동 36-3)에서 지난해 수거한 낙엽을 분쇄, 건조해 펠릿으로 성형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도시에서 버려지는 낙엽, 전지목, 커피찌꺼기 등을 재활용해 남은 음식물과 낙엽 등의 쓰레기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있다.


구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통 보급뿐 아니라 퇴비지도사가 정기적으로 퇴비화 과정을 모니터링해 사용자들이 퇴비생산에 실패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하는 등 친환경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낙엽, 커피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도시에서 버려지는 도심자원을 적극 재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퇴비화하여 친환경 도시농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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