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리모델링은 창조산업이다

이근우 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사업 부장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2-16 1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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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정기국회 마지막에 극적으로 리모델링 관련 법안인 3개층 수직증축과 일반분양 15%이 가능한 법안이 통과 되었다.

 


이로 인해  리모델링 시장은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리게 되었다.

 

그 동안 리모델링 사업은 돈이 안되는 사업이라는 인식이 팽배하였고 이로 인해 각 건설사마다 사업참여를 꺼리는 시장이었으나 법안개정으로 돈을 벌수 있는 시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진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미래의 노후 주택에 대한 주요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토대가 만들어 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벌수 있으며 주민과 건설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그 동안 수 년 동안 리모델링 분야에서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 가지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신축하듯이 리모델링을 바라보고 돈을 벌겠다고 한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한가지 사례를 들어 간략히 설명해 본다면 아파트 방바닥의 경우 신축은 정해진 순서에 의해서 콘크리트 타설 후  기포콘크리트 타설 위에 PB 배관과 방통미장 그리고 온돌마루로 마감하면 층간소음과 난방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의 바닥을 걷어내고 다시 위의 공정을 그대로 시공한다면 결국 신축에 비해 기존 바닥을 걷어내는 철거비용과 폐기물 처리 등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더 들고 노후 아파트의 경우 슬라브 두께가 얇아 층간소음을 차단하기가 어려워 비용적인 측면과 성능적인 측면 모두 신축에 비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신축의 시각으로 리모델링을 바라보면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설명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에 빠졌고 현행 층간소음의 기준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기존 바닥을 걷어내지 않고 난방과 층간소음을 동시에 해결이 가능한 공법에 대해서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실제로 고민했던 내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형태의 공법들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얇은 패널안에 난방배관과 층간차음재를 같이 결합한 조립식 난방패널들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공법으로 철거비용을 절감하고 또한 기존 재래식 공법이 아닌 단일 공정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므로서 보이지 않는 비용들을 줄여야만 리모델링 시장을 돈이 되는 시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주민에게 경제적 이익과 주거환경개선이라는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이제 리모델링은 새로운 발상과 기획으로 만들어진 창조적인 상품으로 접근해야 만 하는 건설산업에서 가장 하이테크한 사업으로서 각 건설사의 기술 각축장으로서 진화할 것이고 이에 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리는 건설사들이 지배하는 시장으로서 진화할 것이다.

 

이근우 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사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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