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공기관 1500곳, 에너지사용 오염물질 배출 감소

'2016년 환경정보 공개 보고서' 공개…녹색기업 3조 사회적 편익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6-14 1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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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1500곳(사업장 기준 9284곳)에서 사용‧배출한 용수 사용량,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일 국내 주요 기업, 기관 1500곳(사업장 기준 9284곳)의 환경정보를 분석한 ‘2016년 환경정보 공개 보고서’를 환경정보공개시스템(www.env-inf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주요 기관에서 사용 배출한 용수의 사용량과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배출량 등 정량적인 환경정보 24개 항목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기관 당 용수와 에너지 사용량,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의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용수의 총 사용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본사(대표 사업장) 1500곳이 사용한 기관 당 용수 사용량은 지난해보다 6.4% 감소했다. 에너지 사용량은 정보공개 대상 기관이 지난해 대비 117곳(사업장 기준 564곳)이나 증가했지만 총 사용량은 3.7% 감소, 기관 당 사용량은 지난해보다 11.2%나 감소(2015년 12만 9000 TOE→2016년 11만 5000TOE)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의 기관 당 배출량도 배출시설 관리 등 투자의 증가로 전년 대비 각각 8.5%, 16.6%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폐기물 배출량의 경우 정보공개 대상 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총 배출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일반 폐기물 및 지정 폐기물의 기관 당 배출량은 지난해 대비 각각 5.2%, 5.1% 감소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개선에 기여가 큰 녹색기업은 용수,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발생량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2015년보다 2조9855억 원 가까이 사회적 편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식을 열고 참석기관들을 대상으로 환경정보 등록 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전광역시 도시철도공사가 대상을 받을 예정이며 이 외 광진구 시설관리공단과 대구환경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남동발전(주), 분당발전본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우수상을 받는다. GS파워주식회사와 대전광역시 서구청은 특별상을 받을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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