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통해 보다 나은 환경구현 나선다

안기영 본부장, 한국환경공단 경영 부담보다는 기회, 도의원 경험 큰 도움 돼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04 09:43:01
  • 글자크기
  • -
  • +
  • 인쇄

 

△ 안기영 한국환경공단 경영지원본부장

 

초미세먼지, 라돈, 석면 등 환경 오염물질 등에 대한 피해와 위험성이 알려지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도 초미세먼지 예보제 실시, 라돈 기준치 제정, 석면피해구제제도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오염물질들에 대한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의 오염물질 피해 방지 정책의 일선에 서 있는 한국환경공단. 정부의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정책에 발맞춰 라돈 무료측정, 초미세먼지 예보, 석면피해구제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의 안기영 경영지원본부장을 만나 환경공단에 대한 이야기와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환경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지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친환경 자동차 사업, 상하수도 정책지원, 토양지하수 관리, 수질오염 방제 등 다양한 환경 문제들에 대한 정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한 재활용 관련 사업과 폐자원과 폐에너지 관리 사업, 생태복원, 상하수도 시설 설치, 국제 환경 사업 등 환경인프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미세먼지 측정과 라돈 무료 측정, 석면피해구제제도 등도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도 경영전략에 따라 큰 성과 얻을 수 있어

 

이러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공단의 경영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안기영 경영지원본부장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공단의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운영에 있어 기존 제도와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은 "일반적인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도 경영전략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면서 “환경공단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실험적이기보다는 기존의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 중에 큰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모습을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최근 진행한 한국환경공단의 정부 3.0 결의대회다. 지난 7월 열린 결의대회는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을 주제로 2013년과 2014년 상반기 공단의 정부 3.0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알리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이후 정부 3.0에 대해 본사와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며, 매월 이시진 이사장의 주제로 정부 3.0 실적의 점검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기관의 경영평가를 대비해 정부 3.0 전문기관 컨설팅과 정부 3.0에 맞는 공단의 비전과 슬로건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정부 3.0 성과보고회 참가와 공단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4년 공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정부 3.0 사업의 총 책임을 맡게 된 안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그는 정부 3.0사업은 동반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동반성장은 인식과 제도 개선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며, 정부 3.0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에 맞는 것은 민간 이양, 새로운 사업 창출 노력 중

 

그러나 환경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다양하고 규모가 큰 만큼 어려움도 많은 것은 당연한 사실. 특히 지난 2010년 환경관리공단과 한국환경자원공사가 통합된 뒤에도 여전히 공단과 공사의 노조가 통합되고 있지 않는 등 서로 간 갈등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안 본부장은 공단의 규모가 큰 만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은 맞다고 밝힌 뒤, "그러나 환경공단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은 오히려 큰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0년대 초반 경기도 의원 시절에 도의 경영을 담당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통합 이후 직원 간의 갈등 부분에 대해서도 "아직 두 노조가 통합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외부 시각과는 다르게 서로 간의 협의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원활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현재 공단을 이끌고 있는 이사장님이 특유의 친화력으로 잘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환경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의 경영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안기영 본부장은 이후 환경공단의 사업 방향에 대해 새로운 사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민간에 이양할 것이 있으면 민간에 맡기고 새로운 업무를 찾을 것이며 이것은 공단의 미래와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경영지원본부 내 미래사업 팀을 구성, 새로운 업무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