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생산 1조8230억 원...전년 대비 12% 증가

면역기능 개선 제품, 비타민 제품 성장세 뚜렷
원영선 | wys3047@naver.com | 입력 2016-08-11 0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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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8230억 원으로 2014년(1조6310억 원)에 비해 11.8% 증가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20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도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사진제공=식약처>
특히, 지난 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
15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조3291억 원으로 2014년(2조52억 원)에 비해 16.2%가 증가했으며,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출은 904억원으로 2014년(670억 원)보다 34.9% 증가했으나, 수입 또한 5965억 원으로 2014년(4412억원)보다 35.2% 증가해 무역 적자규모가 5061억 원으로 2014년(3742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지속적인 증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생산 큰 폭 상승 ▲다양해지는 개별인정형 제품 판매 등이었다.

△2015년 품목별 점유율<사진제공=식약처>
품목별로는 홍삼제품의 생산실적이 6943억 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38.1%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2011년 이래 점유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 보충 등을 위한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여 해당 제품들의 생산실적이 2014년 1415억 원에서 2015년 2079억 원으로 47%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는 수입에서도 나타나, 비타민 및 무기질 제품의 2015년 수입액은 2791억 원으로 2014년(1945억원)에 비해 43.5% 증가했으며 전체 건강기능식품 수입액 중 46.8%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소득 증가에 따른 건강중시형 소비 증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기능성 평가 체계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원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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