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미국 온라인 유기농 기업 ‘Thrive Market, Inc’에 약 330억원 투자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유기농 상품 유통 강자 된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7-11 0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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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유기농 상품 유통 강자 된다

GS리테일이 약 330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지난 10일 미국의 온라인 유기농 기업 ‘Thrive Market, Inc’ (이하 스라이브 마켓)의 주식을 약 330억원에 취득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이 이달 20일경 주식 취득 확인서를 수취함으로써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이 최초로 해외 기업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GS리테일은 그동안 현재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선진 유통업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 스라이브 마켓의 유기농 상품


그 결과, 미국에서 새로운 식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MEAL KIT) 시장을 확인하고 자체 론칭한 심플리쿡에 이어, 새로운 온라인 유기농 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라이브 마켓에 투자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스라이브 마켓의 우수한 유기농(친환경) 상품을 도입하고 데이터 분석 기법을 벤치마킹함으로써 GS리테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투자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스라이브 마켓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향후 GS25, GS수퍼마켓, GS fresh, 랄라블라 등을 통해 스라이브 마켓의 다양한 유기농(친환경)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대한민국 유기농(친횐경) 상품 유통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춘호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이 국내에는 없는 차별화 된 사업 모델로 성장이 예상되는 스라이브 마켓에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편의점, 수퍼마켓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과 향후 투자 수익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성공적인 투자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hrive Market, Inc’는 유료 멤버십 기반의 유기농(친환경)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미국 이커머스(e-commerce)기업으로 2015년 7월에 설립됐다. 스라이브 마켓은 연 회비(USD 60$)를 지불한 멤버십 고객에게 미국 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유기농(친환경)상품 대비 25~50% 알뜰하게 제공하는 차별화 된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스라이브 마켓은 저소득층까지 유기농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착한 브랜드’로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유기농 상품은 미국에서도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해 구매층이 제한적이었으나, 스라이브 마켓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스라이브마켓 본사 내부 모습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이 호평을 받으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유명인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윌스미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은 스라이브 마켓의 투자자인 동시에 팬임을 자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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