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름철 쓰레기 악취 친환경 물로 씻는다

안상석 eco@ecomedia.co.kr | 2014-08-18 09:29:55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름철 쓰레기 상습 적치 지역에 대한 악취 없애기에 돌입했다. 188개소의 쓰레기 상습 적치 지역에 대한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여름철을 맞아 각종 폐기물 상습 적치 지역의 쓰레기로부터 흘러나온 오물, 음폐수 등에서 심각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청소 대행업체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할 때 쓰레기를 임시 집하하는 장소에서도 오물, 음폐수가 흘러 찌든때 및 악취가 유발되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번 ‘물청소 집중 실시’는 구민들의 민원이 실제 행정에 반영된 사례라는 면에서 눈길을 더욱 끈다. 여름철 쓰레기로 인해 악취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은 구청장과 청소행정과 직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법을 모색한 것이다.

 

심각한 악취가 폐기물 상습 적치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물과 음폐수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집중적인 물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구 전역을 대상으로 악취 발생 지역을 파악했다. 이면도로, 골목길 135개소, 가로변·특별관리지역 53개소 등 총 188개소가 물청소 집중 지역으로 지정됐다.

 

더위가 이어지는 9월까지 소형물차(2.8톤) 2대와 각 동 행정차량 등을 활용해 이 지역에 대한 물청소를 중점 실시한다. 동주민센터가 각 동별 이면도로, 골목길을 맡아 주 1~2회 이상, 시설관리공단이 가로변·특별관리지역을 담당해 물청소가 이뤄진다.

 

물청소시 행정차량에 부착된 살수노즐의 수압이 낮아 청소 효과가 높지 않다고 보고, 살수바를 이용 수압을 높이기로 하는 등 청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청소대행업체에도 생활폐기물, 음식물 폐기물 수거 작업을 할 때 음폐수, 잔재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점별 임시 집하장소의 경우 바닥에 두꺼운 비닐을 대거나 작업후 간단한 물청소를 실시하도록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소 일선에 계신 분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만으로도 현장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다. 여름철 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 민원이니만큼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좀 더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미디어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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