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삼림 벌채, 종의 멸종, 지구 온난화 원인제공"

녹색사막의 횡포, 글리시드는 독성유전과 암유발 가능성
문광주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6-05 09:19:08

녹색사막의 횡포: 팜유, 환경파괴와 건강훼손의 주범


팜유(팜오일)의 유해성 논란이 제기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팜유는 식물성 고유의 담백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산화 안정성이 우수하다.

편의점에 널려 있어 어린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스낵과 국민양식 라면 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과 마가린 쇼팅등 산업용 가공유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 팜유가 바이오연료 발전소에 투입되고 있다. 

 


1987년 팜유에 대한 시비가 본격적으로 거론됐다. 당시 미국 일부정치인과 대두협회가 중심이 돼 ‘안티 팜오일 캠페인 Anti Palm Oil Campaign’에서 비롯됐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 운동은 미국산 대두유, 채종유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상업적 배경이 짙은 정치적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일명 악마의 잼이라고 일컬어지는 누텔라 팜유가 전 세계의 논란거리가 됐다.


유럽 식품안전청은 실험결과를 인용해 팜유를 고온으로 가열할 때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발표를 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탈리아 대형 슈퍼마켓 코프는 최근 팜유가 함유된 식품 200 여 가지의 판매를 중지했다.
팜유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엎치락뒤치락 전혀 다른 평가가 나오는 배경과 지구상 환경을 파괴하는 실체를 들여다본다.

 
10년 전 국내, 일본 동남아시아는 팜유 찬양일색


10여 년 전 식품음료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1960년대에 발표된 ‘ 화지방산들이 혈중콜레스테롤 농도를 상승시킨다’는 논문이 과학적으로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부족하다 ▲일본, EU등 선진국에서는 아무런 동요가 없다 ▲동기의 불순해 오히려 팜유 유해성은 과장 이라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당시 언급된 포화지방산들은 라우린산, 미리스틴산, 팔미틴산 등이다.

 

△ 말레이지아 팜오일 재배단지

 


이후 말레이시아 팜유전문기관 PORIM은 전 세계 학자들을 동원해 영양, 가공성, 소비자 기호측면에서 우수한 기록임을 밝혔다.
일본에서도 비영리 과학단체 국제생명과학회(ILSI International Lifr Science Institute)는 팜유가 체내에서 콜레스트롤을 높인다는 학설을 뒤집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


당시 한국식품연구원 윤석후 박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팜유의 가치가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다.

포화지방산이 나쁘다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비롯해 여러 부작용을 일으키는 팔미트산 때문인데, 팜유에는 팔미트산을 약 45%함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것이다. 팜유에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트랜스지방산이 전혀 없다. 즉 경화유지의 대체유지로서 경제성이 가장 뛰어나다. 물론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다.

팜유에 함유된 토코페롤, 토크트리에놀, 카로틴 등의 성분도 팜유의 우수성을 더욱 높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말해 팜유는 유해하지 않다. 20년 전 한국식품연구원이 직접 임상 실험한 결과에서도 팜유에 들어있는 토코페롤과 토코트리에놀, 카로틴 등의 성분이 팔미트산의 부작용을 상쇄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팜유가 콩기름보다 나쁘다는 것은 결코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녹색사막의 횡포: 팜유, 환경파괴와 건강훼손의 주범


과학자들과 유럽 연합 (EU) 전문가들은 팜오일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열대 오일은 종양과 전이의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팜오일은 암의 원인과 유전 물질과 장기 연구를 손상 독소의 많은 양이 포함되어 있다. 유럽 ​​연합은 우리의 건강이 보호돼야하고 독성 있는 팜오일을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팜 오일은 암을 유발하고, 유전자형과 장기를 손상시키는 많은 독소가 포함돼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음식에 독성 팜오일 금지를 요구한다. "


팜오일은 열대 우림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에 하나의 재앙이다.


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과학자들은 암을 전이하고 형성과 성장의 원인을 연구 했다.
그 결과, 연구자는 풍부한 지방에서 어떤 지방이 특히 위험한 것인지 조사했다. 팜오일의 주성분인 팔미트 산이다.
식품 전문가들은 글리시드(Glycid) 및 매우 높게 정제된 팜오일이 함유하고 있는 기타 유해한 지방산에 대해 경고 했다. 유럽 식품안전청(EFSA)의 메타분석은 이러한 경고들을 확인하게 했다. 유럽연합(EU)통신의 헬레 넛센(Dr. Helle Knutsen)박사는 “글리시드가 독성유전과 및 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식품분야 위해성분에 대한 유럽연합 (EU) 패널의 의장이다.

산업에서 생산되는 유아식에 과도하게 포함돼 있고 안전치의 10배를 초과하고 있다.

 

△ 팜유 재배단지 분포

 


유아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많은 팜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먹고 있다. 값싼 기름이 슈퍼마켓 진열대에 있는 제품에 넣어져 있다. 우리는 종종 모르고 먹는 아침 저녁 식사에, 땅콩 크림, 크런치 시리얼, 마가린, 편의점에 요리된 식사, 소시지,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등에 팜오일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값이 싸고, 장기 보관가능, 광범위한 용도 때문에 주변에서 풍부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채꽃 기름, 해바라기유 와 올리브 등의 식물성 오일이 있다.


낮은 세계 시장가격과 업계의 가공 특성으로 지금은 매초마다 슈퍼마켓 진열대에 올라올 정도다. 팜오일은 냉동 피자, 쿠키 및 마가린뿐만 아니라, 바디 크림, 비누, 메이크업, 촛불과 세제에 함유돼 있다.

 
2016년도 유럽연합(EU)은 인도네시아로부터 437만 톤, 말레이시아에서 206 만 톤, 총 643만 톤의 팜오일을 수입했다. EU에서 수입 된 팜오일의 거의 절반이 소위 바이오 연료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2009년 채택된 가솔린과 디젤에 바이오연료를 혼합하는 ‘법적 의무 혼합’이 산림 벌채의 주요 원인이 됐다.

 

△ 팜유 주요 생산국 2013년 통계

 


삼림 벌채, 종의 멸종, 지구 온난화 원인제공


적도 주변의 따뜻하고 습한 열대 지방에서 팜오일은 최적의 성장 조건이다. 팜유 재배지를 만들기 위해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날마다 광대한 열대우림 지역이 제거되고 불에 타고 있다. 여기에서 다량의 대기방출로 온실 가스양이 생산되고 있다. 팜오일의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2015년 미국보다 더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했다. 팜오일로 만든 바이오 연료는 원유에서 나오는 연료보다 메탄배출량이 3배다.


하지만 기후뿐만 앓고 있는 것이 아니다. 희귀종인 오랑우탄, 보루네오 코끼리 수마트라 호랑이가 나무와 함께 사라지고 있다. 세대를 넘어 숲에서 살고 보호받아야 되는 소규모 농민과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땅에서 가혹하게 쫓겨나간다. 인도네시아에서 700개 이상 토지 갈등을 겪고 있는 곳이 팜유 산업과 관련 있다. ‘지속적 과리’ 혹은 유기농장으로 알려진 곳이 인권침해논란으로 반복돼 언급된다.

 
약 7만 마리의 오랑우탄만이 동남아시아 산림에 퍼져 있다.
EU 바이오연료정책은 영장류 원숭이의 멸종을 끝까지 몰고 가고 있다.
팜유는 건강뿐 아니라 지구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 (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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