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부족 물덩어리’ 큰 피해 없이 소멸

국립수산과학원, 올해 남해연안의‘산소부족 물덩어리’전 해역 소멸 발표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11-09 09:17:05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진해만을 비롯한 고성·자란만, 북신만, 한산만 및 가막만에서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11월 8일자로 전 해역에서 소멸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해연안에서 관측된 산소부족 물덩어리(용존산소 3 ㎎/ℓ이하)는 지난 5월 24일 진해만에서 최초 발생해, 6월 21일에 북신만, 자란만, 6월 22일에 가막만, 그리고 7월 6일에 고성만, 한산만으로 확대되었다.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고수온기인 7월부터 8월까지 폭 넓게 확대 분포 했으며, 기온 하강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9월 중순에 가막만, 고성·자란만, 한산만, 10월 하순에 북신만에서 소멸하였고, 진해만의 경우 11월 초순 이번 조사결과에서 완전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진해만 저층의 용존산소 농도(㎎/ℓ) 분포 현황(5.24.∼11.8.)<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5월부터 산소부족 물덩어리 상습발생 해역인 진해만, 고성만·자란만, 북신만, 한산만 및 가막만에 대해 모니터링 해왔으며, 그 결과를 지자체 및 어업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해 양식어업 피해 예방에 노력했다.
  

올해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최초발생은 평년에 비해 가막만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였다.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소멸은 가막만, 고성·자란만, 한산만의 경우 한 달 빨리, 북신만의 경우 한 달 늦게 소멸하였고, 진해만은 평년과 비슷한 시기인 11월 초순에 완전 소멸하였다.  

 

고우진 어장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조기관측과 신속대응을 위해 정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실시간 관측시스템을 확대하여 양식장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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