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사의 원인, 급성 심근경색의 예방법은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11 09: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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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남 강남베스트의원 원장
얼마 전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일을 당했다. 바로 급성 심근경색증을 일으켜서 쓰러진 것이다.

 

급성 심근경색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심장이 정지해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4분 이내에 심장의 기능이 되살아나지 않게 되면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급성 심근경색일 경우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로 심장의 기능을 회복 시켜야 뇌세포가 죽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잘 일어나는 사람은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협심증, 고령,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지닌 사람들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아주 가늘기 때문에 조금만 막혀도 전부 막히게 되고 급성 심장마비가 오게된다. 

 

따라서 위의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나이가 50세가 넘어가게 되면 반드시 동맥경화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손의 동맥이나 허벅지의 동맥을 통해 가는 실 같은 기구를 삽입, 심장에 있는 혈관에 조영제 약물을 투입해 혈관이 어느 정도 막혀있는지 확인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심장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심장혈관 상태를 보는 것이다. 가장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은 직접 심장혈관을 보는 것은 아니지만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통하여 경동맥 내에 찌꺼기가 쌓여있는 정도와 동맥경화 정도를 알아보는 것이다.

 

가슴이 조이거나 숨이 차거나 하는 협심증 증상이 있는 사람은 먼저 언급한 두 가지 검사와 24시간 심전도 검사, 뛰면서 체크하는 트레드밀 검사, 심장 초음파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경동맥 초음파검사와 활성산소 검사(혈관을 녹슬게 만드는 주범)를 통해서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있으면 식이요법 (잣, 호두, 등 푸른 생선, 물, 양파 등이 좋고 단 것, 기름기, 튀김, 짠 것 등은 삼간다)과 항산화제 비타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는 미네랄 주사와 항산화 주사, 필요하면 성장호르몬 주사도 도움이 된다.

 

찌꺼기만 쌓인 경우에는 약 6개월 정도면 거의 완치가 되고 동맥경화증으로 단단하게 석회화가 된 경우에는 시간이 훨씬 더 걸리며, 최소한 더 이상 진전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8회 치료하다가 상태가 호전되면 2주에 한번씩 8회 치료하고 상태에 따라 한 달에 한번씩 유지요법으로 치료한다. 

 

또한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도 이 치료로 체중 감소와 혈압, 고지혈증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운동, 식이요법, 체중조절도 같이 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그야말로 순식간에 죽음을 맞는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다. 가장 좋은 것은 미리 예방하고 병이 생기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다.

 

이승남

강남베스트의원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일차 진료 초음파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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