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절환자 급증, 겨울 골절 예방방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1-23 08: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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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절환자 급증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골절 환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골절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월평균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31만 6000명이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에는 특히 아래팔 골절 환자가 많았다.


2013년 월평균 아래팔 골절 진료인원은 4만 7000명 정도였으나 1월과 2월 진료인원은 7만 명에 달했다. 겨울철 골절 환자 다섯명 가운데 한명은 아래팔 골절 환자였던 셈이다.


연령별 진료인원을 보면 2013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18.1%(40만 9075명)를 차지했다. 70대 이상은 2013년 진료인원이 2009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70대의 뒤를 이어 50대(17.9%)와 10대 (13.5%) 골절 환자 비중이 높았다.


추운 겨울에는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무릎과 발목의 근력과 유연성이 떨어지는 시기다. 또한 길 위에 빙판이 생기면서 그로인한 미끄러짐으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날씨가 추울수록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관절이 뻣뻣해져 살짝만 미끄러져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이나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하고 골밀도가 낮아 빙판길에 가볍게 넘어지더라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다.
우선 외출 시 최대한 따뜻하게 옷을 입고 장갑을 껴야한다. 추위 때문에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칫 큰 사고로 키울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육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을 한다면서 유산소 운동이나 유연성 운동만 중시하고 근육운동을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 움직일 때마다 아프다고 쉬기만 하면 근육을 키울 수 없다.


아울러 등산이나 러닝, 축구 등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는 꼭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갑자기 높은 산에 오르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관절이나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가면서 사고가 나기 쉽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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