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홈플러스 불법행위 법대로 다스려라

두 얼굴의 장삿속에 거짓말-눈속임 반복 '지킬 & 하이드 쇼핑몰'
박영복 eco@ecomedia.co.kr | 2015-02-03 00:55:39

국민들이 즐겨찾던 대형 마트중의 하나인 홈플러스가 지속적으로 국민정서에 맞지않는 반상업적 행위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에 반드시 법에 따른 처벌과 함께 피해 국민들에 대한 보상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과거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친환경이미지를 갖춘 참신한 국민 마트였다.


하지만 최근 메이커 신발의 짝퉁 판매도 부족해 거짓말을 하다 들통이 났을뿐만 아니라 경품 행사를 가장한 개인정보수집 장사에 몰두하다 검찰에 적발되는 등 국민 마트로서의 위치를 스스로 망각하고 말았다.


한 공중파 방송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외국의 브랜드 메이커인 N 메이커 제품을 세일하며 큰 이익을 냈다.

 

하지만 이 제품에 하자가 있다는 소비자의 민원에 짝퉁을 판매하면서도 일명 소비자에 대한 '갑질'을 계속하다, 공중파 방송이 취재에 나서고  N 메이커사에 의해 가짜라고 판명이 나자 그때서야 '판매 회사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이 뿐만이 아니다. 홈플러스는 그 사건 몇 일 지나지 않아 자동차 경품을 미끼로 개인정보 장사를 했다.

 

밝혀진 액수만도 수백억으로, 경주 2호점인 황성동 홈플러스가 하루 약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매장의 약 2개월의 매출에 가까운 불법수익을 올린 것이다.


국민들에게 더 화가 나게 하는 것은 개그맨 강호동을 앞세워 대형마트 상위에 올려놓더니 그 다음엔 국민을 상대로 개인정보를 팔아먹는 파렴치한 짓을 서슴지 않았다.


이런 몰염치한 행사와 불법수익 행위에 대해  경영진이 몰랐을 리가 없다. 그 큰 금액을 그것도 국민을 상대로 그런짓을 하려면 홈플러스 경영진이 조직적으로 개입했으리란 것은 뻔한 것이다.


적발될 경우 모른 척 한다는 스파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국가를 위한 정보국의 수장처럼 경영진은 모르쇠로 일관할지 모르겠다.

 

이번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불법 매매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신상이 털렸을 것이다. 이 글을 쓰는 기자  신상 또한 그러할 것이다. 과거 ĢS칼텍스, 옥션 등등의 사건에 이어 개인정보 누출이 잊을만 하면 터진다. 


왜 이렇게 기업들이 개인신상을 불법으로 매매하는데 스스럼이 없을까? 개인정보를 아무 이유없이 불법영업에 동원된 사실에 보상은 또 언제, 얼마를 할 것인가?

 

한 시민인 P씨는 "두얼굴을 가진 대기업의 행태에 그저 놀라울 뿐"이라며, "이런 사태가 두번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관련법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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