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성시대 한번 충전으로 1000km 달린다

전기차 충전기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확산 움직임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03 14: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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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함께 전기차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정부가 밝힌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조건이 정확하게 명시되면서 국내 전기차는 총 5대로 정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전기차 요건에 관한 규정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내놨다.

 

이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최대 무기인 배기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고, 에너지소비효율에서도 기존의 어떤 연료와 비교할 수 없는 차량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기차에는 저속차와 고속차로 나눠진다. 저속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 27km이상, 최고 속도 시속 60km 미만으로 정했다.

 

고속전기차의 1회충전시 주행 거리는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에 의거 92km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최고 속도는 매시 시속 60km 이상이다.

 

국내 시판되는 전기자동차 중 이를 만족시키는 제품은 기아자동차 레이(RAY), 쏘울, 르노삼성 SM3 ZE, 한국GM 스파크 EV, 비엠더블유(BMW) i3. 이들 전기차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소비효율에 따른 등급표시가 돼 있다. 

 

전기차는 환경운송 물류분야에 알토란과 같다. 

 

사실상 석유계통 휘발유 경유차량 시대는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늦어도 50년내 국내 모든 주유소는 지금보다 10분 1로 줄고 모든 건물과 아파트 단지마다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의무화돼 전기차가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지각변동으로 요동을 치고 있는 것도 큰 변화의 중심추다.

 

대표적으로 자동차용 부품 전문업체 유라코퍼레이션(대표 엄병윤)이 최근 매출 1조 원 시대에 가입해 명실공히 중견기업으로 급성장했다. 불과 10년 만에 이룬 결과물이다.

 

유라코퍼레이션은 차량에 들어가는 수백여가지 부품중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량 전용 부품을 빠르게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는 것은 자동차 기술력이 최첨단화 되면서 IT와 SW가 결합된 모바일 융합기술이 들어간 ICT차량의 진화도 한 몫하고 있다.

 

최근 리튬이온배터리의 최강자 LG화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는데 그만한 동기가 있다. 기술집약적인 전기차 산업은 기존 휘발유, 경유와 다른 친환경차를 찾는 정책이 발맞춘 덕택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산업연구원 주력산업팀 관계자는 "전기차중 하나인 충전기가 전기차에 버금가는 고부가 가치 제품인 만큼, 한전개발이나 현대모비스, 삼성전기 등 시장 확대 가능성 또한 크기 때문에 SK네트웍스와 같은 대기업은 물론 국내 부품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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