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URO-6 시행맞춰 전기차 배터리 올인

배터리 트로이카 SK이노베이션, 삼성SDI, 파나소닉 막상막하 배터리 Green 전쟁
안상석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16 09: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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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삼성SDI 기술과 사업 평가에 대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대형 전지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대한 큰 그림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 분석에 맞아떨어지고 있다, 올해 전세계 전기차 시장은 성능이 개선된 다양한 완성차들이 출시됐다. 지난해 BMW가 i3를 출시했고, 폭스바겐도 올해 BEV 형태의 e-Up과 e-Golf를 출시한다.

 

벌써부터 포드, 닛산 등의 기존 전기차 업체들이 가격 할인에 나서 전기차 수요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 등 환경 규제안은 더욱 강화돼, 올해부터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기준이 강화된 EURO-6 시행을 시작했으며, 2015년까지 유럽 27개국에 등록된 모든 신차의 CO2 발생량을 130g/km 이내로 제한할 계획이다.

 

이는 전기차 시장이 활화산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소형 2차전지는 물론 영국 UKPN사와 삼성SDI 전력용 ESS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ESS 부문 사업 개선이 활기를 띌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SDI는 틈새시장도 노리고 있다. 전기자전거와 골프카트 시장이다. 골프카트용 리튬이온 배터리팩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SDI 주력 제품인 리튬이온 배터리는 30㎞ 이상 장거리 주행이 가능해지고 있다.

 

"자동차 배터리 하나의 매출이 휴대폰 배터리 5000개와 맞먹는다"는 말대로 삼성SDI는 올 1분기 중대형 배터리 사업에서 6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량은 업계 4위 수준이다,

 

삼성SDI는 소형전지와 중대형전지 등 주력 사업에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삼성SDI는 울산사업장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했다.

 

삼성SDI의 지난해 1~3분기 연구개발비는 3082억 원으로 급증했다. 전년 동기 2283억 원보다 35% 늘어난 수치다. 매년 3~5% 수준을 유지했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는 8%까지 치솟았다. [환경미디어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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