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베이징전공, 베이징자동차와 손잡고 Beijing BESK Technology를 세우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떠오를 중국 시장을 점령 채비를 갖췄다.
Beijing BESK Technology은 SK이노베이션 등 3개사의 기술력으로 연간 전기차 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하반기까지 구축해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까지 생산 규모를 2만대 분량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팩 생산에서 배터리 생산 전 공정까지 사업 분야를 넓혀 연 매출 12억 위안(21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중국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중국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SK이노베이션 등 3개사의 각 영역별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더해 앞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기아차의 차세대 전기차 ‘쏘울 EV’가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쏘울EV는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에서 생산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갖춘 27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쏘울EV는 제주도 및 광주 전기차 민간공모에서 BMW i3, 르노 SM3 Z.E등 경쟁사를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히기도 했다.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배터리·I/E(정보전자)소재 사업본부를 신성장사업 개발을 전담하는 NBD(신사업·New Biz. Development)로 통합, 새로운 CIC(회사 내 회사)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데 시너지를 내 2014년을 성과 창출을 위한 포석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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