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version="2.0">
  <channel>
    <title><![CDATA[이미디어]]></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link>
    <description><![CDATA[이미디어 RSS 서비스 | 최신기사]]></description>
	<pubDate>2026-10-23T08:58:11+09:00</pubDate>
    <lastBuildDate>2026-10-23T08:58:11+09:00</lastBuildDate>
    <copyright><![CDATA[Copyright (C) 이미디어, All right reserved]]></copyright>
    <webMaster>eco@ecomedia.co.kr</webMaster>
    <language>ko</language>
    <image/>
<item>
<title><![CDATA[염습지, 폭풍 속에서도 버텼다]]></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21835389280</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염습지가 극심한 폭풍 해일에서도 지반과 식생을 상당 부분 유지하며 해안 침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대규모 실험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염습지를 전통적인 제방이나 방조제의 대체재라기보다 이들과 결합해 파랑 에너지를 줄이는 자연기반 해안방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br><br>트벤테대학교와 델타레스, 바게닝겐대학교 및 연구소, 네덜란드왕립해양연구소(NIOZ), 델프트공과대학교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은 네덜란드 프리지안 와덴해 연안의 페제멜라넨 자연보호구역에서 온전한 염습지 일부를 떼어내 델타레스의 대형 실험시설인 델타 플룸(Delta Flume)으로 옮겼다. 관련 연구는 네이처지에 게재됐다.<br><br>연구진은 300㎡가 넘는 규모의 염습지를 실험시설에 조성한 뒤 점차 강도를 높여 최대 약 2m의 파고를 발생시켰다. 염습지는 총 29시간 동안 파랑에 노출됐다. 실험 결과 가장 눈에 띈 부분은 염습지 표면의 안정성이었다. 21시간 동안 파랑에 노출된 뒤에도 염습지 지표면은 평균 약 7㎜ 낮아지는 데 그쳤다. 최대 2m 높이의 파도가 반복적으로 밀려왔음에도 토양 표면이 사실상 유지된 셈이다.<br><br>이는 해안 방어 측면에서 중요한 결과다. 염습지 자체의 높은 지반은 파도가 제방이나 방조제에 도달하기 전에 에너지를 일부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식생이 추가적인 파랑 감쇠 효과를 제공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파고가 75㎝ 수준일 때 식생은 파랑 에너지를 추가로 약 6~22% 줄였다. 파고가 2m까지 높아지면 식생의 추가 감쇠 효과는 최대 약 6%로 낮아졌다.<br>즉 파도가 커질수록 식물 자체의 감쇠 효과는 줄었지만 염습지의 지형과 퇴적층은 여전히 해안방어 기능을 유지했다.<br><br>식물의 생존력도 예상보다 높았다. 연구진은 전 세계 여러 염습지 환경을 대표하는 식물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가장 극심한 파랑 조건에서도 식물 물질의 손실이 평균 약 30%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극한 조건 이후에도 최소 3분의 1 이상의 식생이 남아 있었다. 이는 겨울철 한 차례의 폭풍 이후 염습지의 기능이 곧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의 강한 폭풍에도 일정 수준의 해안방어 기능을 이어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br><br>연구진은 실험 결과를 전 세계 염습지와 폭풍 해일 자료와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염습지 위를 통과하는 파도가 약 1m 이하인 해안에서는 식생의 역할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식생에 의한 추가 파랑 감쇠 효과는 일반적으로 10%를 넘었고 일부 조건에서는 최대 50%까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br><br>반대로 파도가 매우 높아질수록 식생 자체가 제공하는 추가 감쇠 효과는 감소했다. 그러나 염습지 지반의 높이와 거칠기, 퇴적층 등이 여전히 파랑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전체적인 해안방어 효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br><br>연구진은 식물의 줄기 강도나 유연성 같은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큰 폭풍이 발생했을 때 식생이 얼마나 손실되는지 예측하는 방법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폭풍 상황에서 염습지가 어느 정도까지 제방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지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br><br>이번 결과는 염습지를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으로 활용하는 해안방어 전략에도 근거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염습지가 기존 제방이나 방조제를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지만, 이들과 결합할 경우 제방에 도달하는 파도의 에너지를 낮춰 구조물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br><br>실제 네덜란드에서는 이러한 염습지의 침식 저항성과 파랑 감쇠 효과를 제방 설계에 반영하면서 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네덜란드 북서부 수자원 당국인 웨터스킵 프라이슬란 측은 쾨훌-라우저머 제방 보강사업에서 기존 염습지의 해안방어 효과를 반영한 결과 일부 제방 구간을 완전히 교체하지 않거나 구조 강도를 낮출 수 있어 수백만 유로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br><br>그동안 제방 안전성을 평가할 때 염습지의 효과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극심한 폭풍이 발생했을 때 습지 자체가 침식되거나 식생이 사라져 방어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br><br>염습지 보호의 중요성은 해안방어에만 그치지 않는다. 염습지는 조류와 어류, 무척추동물 등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퇴적물과 식생에 탄소를 저장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 생태계다. 또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경우 지표면이 높아지면서 일정 수준까지 해수면 상승에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적응능력에도 한계는 있다. 퇴적물 공급이 부족하거나 바깥쪽 가장자리에서 침식이 계속될 경우 염습지는 육지 방향으로 후퇴하거나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br><br>연구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00년부터 2019년 사이 약 719㎢의 염습지가 사라졌다. 따라서 기존 염습지를 보호하고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는 것이 해안 안전과 생물다양성, 탄소 저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과 폭풍 해일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콘크리트 제방만 높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염습지와 제방을 하나의 방어체계로 관리하는 접근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br><br>이번 실험은 염습지가 단순히 평상시 파도를 약화시키는 생태계가 아니라 극한의 폭풍 상황에서도 상당한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안방어 정책에서 ‘자연을 보호하는 것’과 ‘사람을 보호하는 것’을 별개의 목표가 아니라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p>]]></description>
<dc:date>2026-10-22T23:03:58+09:00</dc:date>
<author><![CDATA[황원희 기자]]></author>
<category><![CDATA[해외이슈]]></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코트라, 강원 폐광·인구감소지역 기업 수출 지원]]></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47444718552</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강원도와 손잡고 폐광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 기업을 발굴하고 수출상담부터 온라인 홍보, 해외 판로 개척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br>&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left: 15px;"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right" id="imgcap_99572"><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72"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7444718552_706_thum.jpg" rwidth="700" rheight="1051" imgqe="true" width="350"></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br></td></tr></tbody></table>코트라와 강원도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2026 수출 붐업코리아’에 ‘강원도 지역상생관’을 운영했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는 강원랜드와 네이버 해피빈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했다.<br><br>지역상생관에는 강원도 소재 기업 9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개별 부스와 제품 견본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희망처 사전 상담 주선과 현장 수출상담 지원을 받았다.<br><br>상담회에 앞서 코트라는 약 3주간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바이코리아’에 온라인 전시를 운영해 참가 기업의 제품과 기업 정보를 사전에 알렸다. 현장 상담 전부터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담 이후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br><br>국내 판매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도 병행했다. 네이버 해피빈의 ‘공감가게’ 기획전을 통해 참가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 홍보와 국내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br><br>코트라는 이번 지역상생관 운영에 앞서 지난 9월부터 강원랜드와 함께 강원도 인구감소지역 기업 100여 개사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멜버른과 방콕 등 해외 현지에서 열리는 코트라 수출 행사에도 참가해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br><br>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출 역량과 해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플랫폼의 지원 기능을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상담 실적을 실제 계약으로 연결하고, 기업별 제품 경쟁력과 현지 유통망 확보를 뒷받침하는 후속 지원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br><br>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지역 수출과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강원도 폐광지역과 인구감소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민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2T02:24:51+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CEO/경영]]></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한전KDN, 전남·광주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기술 실증부터 해외 진출까지 지원]]></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45049067025</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전KDN이 전남·광주 지역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와 국내외 판로 확대까지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br><br>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출범 및 상생협약식에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공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nbsp;</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71"><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71"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5049067025_768_thum.jpg" rwidth="700" rheight="343"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동반성장협의체 발족식</td></tr></tbody></table><p><br>이번 협의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충남과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출범시킨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력 플랫폼이다. 지방정부와 대기업,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협의체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비롯해 한전KDN,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기아, 우아한형제들, CJ제일제당 등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사전 실무협의를 통해 ▲전남광주 에너지 스타트업 공동육성 프로젝트 ▲한난 on 상생협력 플랫폼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확대 프로젝트 등 3대 우선 협력과제를 선정했다.<br><br>한전KDN은 이 가운데 에너지 스타트업 공동육성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력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활용한 기업 지원을 추진한다.<br><br>이번 프로젝트는 한전KDN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6개 기관이 총 3억9천만원 규모의 공동 재원을 조성해 진행한다. 창업 10년 이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억3천만원을 지원하며, 초기 사업화 역량 강화부터 기술 실증과 시장 진출까지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span id="husky_bookmark_start_1792601110849"></span></p><span id="husky_bookmark_end_1792601110849"></span><br><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70"><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70"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5049067025_409_thum.jpg" rwidth="698" rheight="281"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동반성장협의체 참여 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고있다</td></tr></tbody></table><br>한전KDN은 보유한 전력 ICT·AI 기술을 활용해 유망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마케팅·브랜딩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한다.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줄이고, 지역 스타트업이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br><br>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을 맡고, 동반성장위원회는 기관 간 역할 조정과 정부 정책 연계를 지원한다.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연계해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지역 단위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br><br>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출범은 지역사회와 기업, 공공기관이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상생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ICT·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유망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br><br>한전KDN은 초기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연말에 참여기관들과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후속 지원에 필요한 협력 강화와 사업 규모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2T01:44:49+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CEO/경영]]></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한국환경보전원·한국습지학회, 자연환경복원·습지생태계 보전 협력 강화]]></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44584105290</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습지학회가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습지·수변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br><br>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0월 21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사)한국습지학회(회장 박정수)와 ‘자연환경복원 및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bsp;</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69"><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69"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4584105290_625_thum.jpg" rwidth="699" rheight="401"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자연환경복원 및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td></tr></tbody></table><br>이번 협약은 자연환경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 복원사업과 학술연구를 연계해 생태계 복원의 과학적 접근과 성과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br><br>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연환경복원 및 습지·수변생태계 기술협력 △복원사업 모니터링 및 성과평가 △자연공존지역 발굴 및 관리 △정책·연구 및 전문가 교류 △교육·홍보 및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한다.<br><br>한국환경보전원은 자연환경복원사업과 자연공존지역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현장정보 제공과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연구성과가 실제 복원사업과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br><br>한국습지학회는 습지·수변생태계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복원사업의 계획·설계·시공에 관한 기술·학술 자문을 제공한다. 생태조사와 모니터링, 성과평가에도 참여해 복원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br><br>양 기관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연공존지역 후보지를 공동 발굴하고 보전·관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연구와 학술대회, 교육 등을 통해 우수 복원사례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br><br>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복원사업과 학술적 전문성을 연계해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학적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복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2T01:36:23+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정부/공공기관]]></category>
</item>
<item>
<title><![CDATA[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내년까지 70톤·7억원 규모 목표]]></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44443162353</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내 닭고기가공품의 베트남 수출이 처음으로 시작됐다.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처리가금육 위생·검역협상이 타결된 데 따른 후속 성과로, 삼계탕에 집중됐던 수출 품목이 너겟과 닭강정 등으로 확대되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br><br>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전북 익산시 하림 공장에서 열린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통해 국내산 닭고기가공품의 베트남 수출이 개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선적식에 참석해 올해 초도물량의 선적 과정을 확인했다.&nbsp;</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68"><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68"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4443162353_910_thum.jpg" rwidth="700" rheight="394"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K-닭고기가공품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td></tr></tbody></table><p><br>이번 수출은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열처리가금육 위생·검역협상이 타결되면서 가능해졌다. 정부 간 협상에 이어 기업과 관련 업계가 현지 제품 등록, 유통망 확보, 안정적인 육계 공급 등을 추진한 결과 실제 수출로 이어졌다.<br><br>베트남은 2025년 기준 인구 1억명을 넘어선 동남아 주요 시장이다. 현지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육가공품 소비도 증가하고 있어 국내 축산물 가공업계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육류시장 규모는 2020년 77억달러에서 2024년 110억달러로 확대됐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9.6%를 기록했다.<br><br>하림은 올해 안에 약 2톤의 닭고기가공품을 초도 수출하고, 내년까지 누적 70여톤, 약 7억원 규모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후 달성 목표로, 실제 수출 실적과는 구분된다.<br><br>국내 닭고기가공품 수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삼계탕 중심이었던 수출 품목은 너겟과 닭강정 등으로 다양해졌으며, 2026년 8월 기준 수출액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5% 증가했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수출 대상국과 품목을 동시에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br><br>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에도 나선다. 농식품부는 수출 작업장 확대와 현지 마케팅 강화를 지원하고, 한·베트남 검역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한우와 열처리 돼지고기 등 다른 축산물의 수출 협상도 가속화할 방침이다.<span id="husky_bookmark_start_1792600547833"></span></p><span id="husky_bookmark_end_1792600547833"></span><br><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99567"><img id="se_object_99567"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4443162353_364_thum.jpg" rwidth="700" rheight="394" imgqe="true"></p><br>식약처는 이번 사례가 위생·검역협상 타결을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수출 대상국과의 규제 협력을 강화해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br><br>이번 베트남 수출은 정상외교를 통해 마련된 시장 진입 조건이 기업의 현지 진출 노력과 결합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수출 확대 여부는 현지 유통망 안착과 소비자 수요 확보, 안정적인 원료 공급 및 추가 위생·검역협상 진전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2T01:34:53+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정부/공공기관]]></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한국잡지협회, 제61회 잡지의 날 기념식 개최…잡지 130년 역사와 미래 조명]]></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44335192057</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잡지협회가 제61회 잡지의 날을 맞아 잡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잡지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br><br>한국잡지협회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1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 id="imgcap_99566"><img id="se_object_99566"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4335192057_406_thum.jpg" rwidth="699" rheight="983" imgqe="true"></p><br>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로 꼽히는 육당 최남선의 《소년》 창간일인 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 제정됐다. 정부와 잡지업계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잡지가 지닌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해 왔다.<br><br>이번 기념식에서는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표창이 진행되며, 제60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을 통해 잡지인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과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표창 시상,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br><br>한국잡지협회는 기념식과 함께 시민들이 잡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도록 특별전과 토크 콘서트,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마련했다.<br><br>서울도서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근현대 잡지 특별전 ‘잡지가 문화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도서관 2층에서 열린다.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로 소개되는 《대조선독립협회회보》 창간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 잡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br><br>전시에서는 《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비롯한 고잡지와 주요 근대잡지의 원본·영인본을 통해 한국 잡지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발행 중인 한국잡지협회 회원사 잡지 300여 종도 분야별로 소개해 오늘날 잡지 콘텐츠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보여준다. 전자잡지 플랫폼 ‘모아진(Moazine)’ 체험존도 운영해 종이잡지에서 전자잡지로 이어지는 매체의 변화와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br><br>10월 30일 오후 7시에는 서울도서관 생각마루에서 시민 참여형 ‘매거진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도종환 시인,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 심지언 국제갤러리 실장이 참여해 문학과 출판, 미술 분야에서 잡지가 지닌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발표 이후에는 패널과 참석자가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br><br>잡지 콘텐츠 발굴과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전 행사도 이어진다. 한국잡지협회는 11월 5일 오전 10시 ‘제19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글쓰기, 그림·만화, 사진, 영상 등 4개 부문에 총 343편이 접수됐다. 지난해 310편보다 33편 늘어 약 10.6% 증가했다.<br><br>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 총 1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11월 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잡지협회 M미술관에서 진행된다.<br><br>한국잡지협회는 이번 기념행사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잡지의 역사적 유산을 알리는 동시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잡지 콘텐츠의 문화적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2T01:32:13+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행사]]></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ESS용 PCS 단체표준인증 1호 수여…LS일렉트릭 첫 인증]]></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44247237530</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에 대한 단체표준인증 1호 인증서를 LS일렉트릭에 수여했다.<br><br>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LS일렉트릭에 국내 업계 최초의 ESS용 PCS 단체표준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nbsp;</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65"><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65"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2/p1065544247237530_387_thum.png" rwidth="700" rheight="522"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KSGA 단체표준인증 1호 인증서 수여식</td></tr></tbody></table><br>이날 행사에는 이상열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센터장과 김희중 LS일렉트릭 이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인증제품의 단체표준 적합성 유지와 정기 사후심사, ESS 시장의 안전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br><br>PCS는 ESS에 저장된 직류 전력을 교류 전력으로 변환하거나 전력의 흐름을 제어하는 핵심 장치다. ESS의 전력 운용과 계통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장치의 안전성과 성능, 품질을 검증하는 체계가 중요하다.<br><br>이번 인증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구축한 단체표준 및 인증심사 체계를 통해 LS일렉트릭의 PCS가 관련 안전성·성능 요건과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했음을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 협회는 이를 국내 ESS용 PCS의 적합성 평가체계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br><br>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009년 설립 이후 스마트그리드와 전력 신산업 분야의 표준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해 왔다. 인증체계 구축과 전문 심사인력 확보 등을 바탕으로 2024년 단체표준인증 기관 지정을 마쳤다.<br><br>협회는 이번 1호 인증을 시작으로 단체표준인증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제품이 단체표준과 인증심사기준에 지속적으로 부합하는지 점검할 방침이다.<br><br>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체계적인 표준화와 인증심사를 통해 LS일렉트릭의 PCS가 국내 업계 최초로 관련 안전성·성능 요건과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라며 “전력 시장 환경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인증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2T01:30:39+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CEO/경영]]></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백세 클래스, 생활용 온열 패치 ‘다났스 88 패치’ 출시]]></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22816635127</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헬스·웰니스 브랜드 백세 클래스가 간편하게 부착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생활용 패치 ‘다났스 88 패치(DANATSU 88 PATCH)’를 출시했다.</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left: 15px;"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right" id="imgcap_99564"><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64"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1/p1065622816635127_378_thum.jpg" rwidth="700" rheight="1019" imgqe="true" width="350"></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다났스88패치</td></tr></tbody></table>다났스 88 패치는 별도의 도구나 준비 과정 없이 원하는 부위에 붙여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출퇴근과 운동, 등산, 집안일 등으로 바쁜 일상에서 휴식 시간을 보내거나 하루를 마무리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간편성과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br><span ><br></span><p><span >제품은 동전 크기의 작은 패치 형태로 제작돼 목 뒤와 어깨, 등, 팔, 다리 등 원하는 부위에 부착할 수 있다. 옷 안에 붙여도 외부에서 잘 드러나지 않도록 했으며, 활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접착력을 고려했다. 사용 후에는 떼어낼 수 있다.</span></p><br>백세 클래스는 제품을 일상적인 휴식 루틴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운동이나 장시간 업무를 마친 뒤, 또는 저녁 시간에 휴식을 취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br><br>제품은 삼마테크가 국내에서 제조했다. 6×15㎝ 규격 시트에 패치를 배치했으며, 한 통에 총 50매를 담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br><br>백세 클래스 관계자는 “등산과 운동, 출퇴근, 집안일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자신만의 휴식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온 가족의 일상에 작은 따뜻함을 더하는 생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1T23:20:14+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경제]]></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용인시, 학교급식 ‘예비식’ 취약계층에 나눈다… 음식물 폐기 줄이고 복지 연계]]></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622439811602</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학교급식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배식되지 않은 음식을 취약계층과 나누는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에 나섰다. 버려질 수 있는 학교급식을 지역사회 복지자원으로 활용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br><br>용인시는 지난 20일 성지고와 신갈고에서 제공받은 예비식 82인분을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홀로 살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82명에게 음식을 배부했다.&nbsp;</p><p>&nbsp;</p><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60"><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60"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1/p1065622439811602_616_thum.jpg" rwidth="700" rheight="525"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td></tr></tbody></table><p><br>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용인교육지원청, 성지고·신갈고, 복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br><br>향후 성지고의 예비식은 용인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와 기흥노인복지관에, 신갈고의 예비식은 기흥노인복지관에 공급된다. 학교가 음식을 전용 용기에 포장하면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냉장·보온 장비를 이용해 수거·운반하는 방식이다.<br><br>용인시는 수거·운반부터 보관, 재가열, 배부까지 전 과정의 위생과 안전을 관리한다. 기부량과 운송 시간, 기관별 수요 및 수혜 인원 등을 분석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공급 체계를 개선한 뒤 내년부터 참여 학교와 복지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br><br><b>‘잔식’에서 ‘예비식’으로… 폐기 대상에서 공공자원으로<br></b>예비식은 학교급식을 위해 당일 조리를 마쳤지만 학생들에게 배식되지 않은 음식 가운데, 위생과 안전 기준을 충족해 기부할 수 있는 식품을 뜻한다. 이미 학생들에게 배식된 뒤 남은 음식이나 식판에 담겼다가 회수된 잔반과는 구분된다.<br><br>예비식이라는 개념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미배식 식품의 폐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관련 정책을 추진해 온 오종민 성지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1년 학교급식 미배식 식품의 폐기 문제에 주목해 기존의 ‘잔식’이라는 표현 대신 ‘예비식’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버려지는 음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환경·교육·복지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다.<br><br>이후 2023년부터 정책 제안과 언론 기고 등을 통해 개념 확산과 제도화를 추진했다. 같은 해 10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관련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세종·서울·충남 등으로 제도적 기반이 확산했다. 2025년에는 서울시교육청 교과서에 예비식 기부 개념이 반영되는 등 교육 현장의 인식 개선도 이어졌다.<span id="husky_bookmark_start_1792592179390"></span></p><span id="husky_bookmark_end_1792592179390"></span><br><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62"><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62"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1/p1065622439811602_310_thum.jpg" rwidth="700" rheight="525"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남은 음식으로 버려지는 개념이 아닌 복지에 활용하는 예비식</td></tr></tbody></table><p><br>제도 정비의 중요한 전환점은 2025년 7월 1일이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단과 관계부처가 예비식 기부와 관련한 규제를 정비하면서 식품 위생 기준과 학교급식 관리 기준,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관리 절차 등이 구체화됐다. 환경부의 탄소포인트제에도 음식물 감축과 관련한 실천 항목이 도입됐다.<br><br>이어 2026년 1월 13일 보건복지부의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에 ‘예비식’이라는 명칭이 공식 반영됐다.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음식물 폐기 문제가 정책 제안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제도적 관리체계로 이어진 것이다.<br><br><b>음식물 폐기 감축과 취약계층 지원, 두 가지 효과<br></b>예비식 기부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는 조리한 음식의 폐기를 줄이고, 복지기관은 별도의 음식 조달 부담을 덜면서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br><br>2025년 기준 예비식 기부에 참여한 학교는 경기도 내 192개교로 집계됐다. 기부량은 2023년 약 79.3톤, 2024년 약 84.7톤, 2025년 약 87.6톤으로 증가했다. 자료는 누적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량을 약 251톤, 온실가스 감축량을 약 628톤으로 제시했다. 다만 이 수치는 해당 자료에 제시된 사업 실적이며, 산정 범위와 기준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br><br>용인시의 이번 시범사업은 이러한 예비식 기부 모델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역 복지체계와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별 기부량과 복지기관의 수요를 맞추는 것은 물론, 조리 후 수거까지의 시간, 운송 중 온도 관리, 보관 및 재가열 기준 등을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br><br>특히 예비식은 조리가 끝났다는 사실만으로 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식품의 종류와 보관 상태, 시간·온도 관리, 운반 및 배부 과정의 위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부 가능한 식품의 범위와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까지 갖춰야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span id="husky_bookmark_start_1792592301526"></span></p><span id="husky_bookmark_end_1792592301526"></span><br><table border="0" cellpadding="1" cellspacing="0" style="word-break: break-all; margin: 0px auto;" attr_no_border_tbl="1" class="__se_tbl" align="center" id="imgcap_99561"><tbody><tr><td style=""><img id="se_object_99561" class="__se_object" src="https://www.ecomedia.co.kr/news/data/20261021/p1065622439811602_710_thum.jpg" rwidth="700" rheight="525" imgqe="true"></td></tr><tr><td style="line-height: 15px; text-align: left; font-size: 12px; color: rgb(69, 97, 120); padding: 4px 0px;">▲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예비식을 기부하고 있다.</td></tr></tbody></table><br>용인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45억원을 편성해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하고 있다.<br><br>학교급식의 생산·소비 단계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지원하고, 소비 이후에는 예비식 기부를 통해 음식물 폐기를 줄이는 구조다. 용인시의 시범사업이 위생관리와 수요 연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다면 학교급식의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돌봄을 연결하는 모델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p>&nbsp;</p>]]></description>
<dc:date>2026-10-21T23:13:10+09:00</dc:date>
<author><![CDATA[김한결 기자]]></author>
<category><![CDATA[자원순환]]></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가뭄 때 똑같은 절수보다 상·하류 맞춤 배분이 효과적]]></title>
<link>https://www.ecomedia.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9168471761</link>
<description><![CDATA[<p>[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가뭄이 심해질수록 하천의 물을 모든 이용자에게 같은 비율로 줄이는 것보다 상류와 중류의 취수를 단계적으로 제한해 하류까지 물이 도달하도록 하는 방식이 물 부족의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상류 이용자가 감수하는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지 않으면 제도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br><br>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김지흔 박사 연구진은 한국 남서부 영산강 유역을 대상으로 약 30년간의 수문·물 이용 자료를 모델링해 가뭄 상황에서 서로 다른 물 배분 방식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는 Water Resources Research에 게재됐다.<br><br>하천은 생활용수뿐 아니라 농업과 산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평상시에는 각 부문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지만 가뭄으로 유량이 줄면 상류와 하류 이용자 사이의 물 확보 여건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br><br>특히 상류 이용자는 하천수가 하류로 내려가기 전에 먼저 물을 취수할 수 있다. 각 이용자가 허용된 취수량을 최대한 확보할 경우 제도적으로는 정해진 권리를 지킨다고 해도 하류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 물 자체가 부족해질 수 있다.<br><br>연구진은 이러한 공간적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물 부족 정도에 따라 취수 제한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을 검토했다. 기존 방식처럼 모든 이용자가 허용된 범위에서 최대한 물을 취수하는 시나리오와, 가뭄이 심해질수록 취수 제한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시나리오를 비교했다.<br><br>새로운 방식에서는 하천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이 감소할수록 상류와 중류 이용자에게 더 엄격한 취수 제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하류로 흘러가는 유량을 확보하는 구조다. 가장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서는 일부 취수를 아예 금지하는 조건도 모델에 포함됐다.<br><br>핵심은 단순히 전체 물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취수 위치와 가뭄 단계에 따라 제한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다.<br><br>연구 결과 이러한 조정 방식은 물 배분의 형평성과 전체 경제적 편익을 동시에 개선할 가능성을 보였다. 모델에서 제안된 취수 제한을 적용할 경우 전체 경제적 편익은 기존 방식보다 약 400만달러 증가했다. 상류에서 물을 덜 사용함으로써 확보된 유량이 하류 이용자에게 전달되면서 농업과 산업 등에서 발생하는 전체 편익이 증가한 결과다.<br><br>그러나 모든 이용자가 같은 혜택을 받은 것은 아니다. 상류 농가와 기업은 취수량이 제한돼 기존에 사용할 수 있었던 물을 포기해야 하는 반면, 하류 이용자는 공급량이 늘어나는 혜택을 받았다.<br><br>이 때문에 연구진은 새로운 물 배분 체계를 실제 적용하려면 ‘보상’이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상류 이용자가 가뭄기에 취수를 줄이는 대신 물 사용료를 감면받거나 재정적 지원을 받도록 할 수 있다. 하류에서 발생하는 추가적인 경제적 편익의 일부를 물 사용을 줄인 상류 이용자에게 이전하는 방식이다.<br><br>연구진은 여러 보상전략을 분석한 결과, 일부 방식에서는 취수 제한으로 손실을 입는 농가와 산업체를 충분히 보상하면서도 전체 사회적 편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br><br>이는 물 절약에 따른 비용을 특정 지역이나 이용자에게만 부담시키기보다 물을 공유함으로써 발생한 이익을 함께 나누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다만 ‘가장 공평하게 나누는 것’이 항상 최적의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니었다.<br><br>모든 이용자의 물 사용량을 가능한 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할 경우 특정 이용자에게 지나친 제한이 집중될 수 있고, 이들이 제도에 참여할 유인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br><br>연구진은 물 배분의 형평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물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전체 경제적 편익을 지나치게 감소시키지 않는 절충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br><br>가뭄이 더욱 심각해지는 경우에는 이러한 협력체계 역시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연구진은 농업용 저수지의 방류량은 감소하는 반면 물 수요는 증가하는 상황도 별도로 분석했다. 물 부족이 심해질수록 상류 이용자가 포기해야 하는 물의 양과 경제적 손실이 커졌으며, 일부 조건에서는 하류에서 발생한 추가 편익만으로 상류 이용자를 충분히 보상하기 어려웠다.<br><br>이는 기후변화 등으로 장기 가뭄이 심화될 경우 단순한 이용자 간 재배분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br><br>이번 연구에는 한계도 있다. 실제 영산강 유역에서 새로운 물 배분제도를 시행해 관찰한 것이 아니라 약 30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구축한 컴퓨터 모델을 이용한 분석이다. 따라서 실제 농민과 기업이 어느 수준의 취수 제한과 보상을 받아들일지, 장기간 가뭄이 지속될 때 협력관계가 유지될지는 추가적인 현장 연구가 필요하다.<br><br>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취수량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와 상·하류 이용자 사이의 명확한 배분 규칙, 보상 재원 마련도 필요하다.<br><br>이번 연구는 물 부족 대응이 단순히 ‘전체 소비를 얼마나 줄일 것인가’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같은 양의 물이 부족해지더라도 이를 어디에서 먼저 사용하고, 누가 사용을 줄이며, 그에 따른 손실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따라 가뭄의 피해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p>]]></description>
<dc:date>2026-10-21T21:59:11+09:00</dc:date>
<author><![CDATA[황원희 기자]]></author>
<category><![CDATA[해외이슈]]></category>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