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석유 의존도 낮추기 위해 전기차 시장 선도

전 세계 전기차 시장 급속 확대, 국내 시장도 활성화 초읽기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04 11:14:21
  • 글자크기
  • -
  • +
  • 인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적 트랜드로 급변하고 있어 이에 맞는 제품 개발은 당연하다.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후발주자인 쌍용차까지 전기차 그 이상의 모델 개발에 눈독을 드리는 이유다.

 

전기차는 빠르면 30년내,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 70%까지 점유한다는 계산이다. 이후, 전기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전지차가 완전 대중화로 접어들면서 대기질 문제로 속앓이를 했던 정부나, 환경시민단체에게 비난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산업 시장의 태풍의 눈인 제주도가 녹색섬으로 전환을 꿈꾸며, 전기차가 하나의 공공재로 선점되고 있다.

 

특히 원회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취임과 함께 "녹색섬은 자연과 함께 사람이 공존하고 쓰는 물건 하나하나까지 친환경적인, 그야말로 자연친화적인 제품들로 채워 제주도가 녹색섬 파라다이스로 가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기차 산업에 최근 인기있는 분야가 전기 콘덴서 관련 회사들이다. 대표적으로 삼화전기, 필코전자, 삼성전기, 성호전자, 삼화콘덴서 등이 자동차용 축전지 충전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그 외 전기차 부품제조사인 경신, 유라코퍼레이션, 신청전기, 세종공업 등도 경영에 파란불이다.

 

주식시장도 상한가다. 미국 전기차제조사인 테슬라 모터스가 100년을 내다보고 상상 그 이상의 명작 모델S 전기차를 뽑아냈다.

 

이 차량의 특징은 한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런 기술력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무려 100% 폭등하는 휘파람을 불고 있다. 전기차 전성시대를 연 것이다.

 

국내에서도 기아차 레이, 쏘울을 비롯 르노삼성, BMW까지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 보급율 1% 향후 10년내 20% 주파

 

전기차 시장에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중국은 국내 전기차 기술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확정되면서, 국내외 자동차시장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 규모는 전체 8000만대가량 자동차 중 친환경차가 170만대로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기차는 10만대가 팔렸다. 친환경차 중 전기차는 아직까지는 미약하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65만대 수준 이상 팔린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본은 전체 963만대 중 10%가량이 친환경차로 현재까지는 2%다. 미국 역시 전체 1100만대 중 9만 5000대가량의 전기차가 보급됐다. 이 중 순수 전기차는 4만 6776대에 약 1%에 지나지 않는다.

 

전기차 확대가 더딘 가장 큰 원인은 기존 차량과의 가격 차이 때문이다. 향후 10년내 지금의 전기차 가격이 50%이상 낮춰 질 경우, 전기차의 본격적인 봄날이 온다는 계산이다.

 

국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 가속화 요인인 전기차 시장 인프라 확대 계획과 세제 혜택이 폭넓게 진행중이다.

 

올해 초 중국 환경보호부는 초미세먼지가 경제를 흔들고 있어 이를 퇴치할 예산만 무려 280조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중 예산의 반을 쏟아부은 핵심이 전기차 보급이다. 덩달아 전기차 보급 전략은 중국 정부가 전기차를 통해 석유 수입을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LG화학, 삼성SDI, 우리산업 전기차 관련 기업들은 배터리 등 차량 내 전력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차량 전원분배 장치’인 지능형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가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우리나라가 집약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기술 및 자동차, 조선, 에너지 사업의 통합솔루션 덕분이다. 따라서 앞으로 2년간 친환경 그린카 충전 인터페이스 모듈 기술개발로 완성된다.

 

유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충전 인터페이스는 기존 화석연료를 쓰지않고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전을 위한 모듈로 태양광발전의 모듈과 같은 개념"이다고 말했다.

 

유라코퍼레이션은 전기차의 고전압 부품 개발에 힘써, 한번 충전으로 1000km를 갈 수 있는 핵심기술에 한 발짝 다가서 있다. 이만큼 전기차 산업의 중요한 핵심인 충전 부품시장에 불을 당기는 것은 시간만 남았다.

 

한편, 환경부은 전기차 충전기의 대당 가격을 급속이 8000만 원, 가정용 완속은 800만 원 선으로 잡았다. 기존 주유소업계의 경영난에는 전기차 보급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