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숨은 진주 청정 1번지 양구

세계에 알리고 싶은 천연의 숲 두타연 등 태고의 자연 그대로 간직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4-02 1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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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방문, 친환경농업 및 생태환경 청취
환경코리아리더십 회원들은 우선 양구군청에 들러 군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전창범 양구군수는 ‘국토의 정중앙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인사말을 통해 “양구는 국토의 정중앙 이자 남과 북이 분단된 郡으로 6.25때는 최대 격전지였으며 장안사가 있는 금강산 내금강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금강산 1만 2,000봉 중 7개 봉우리가 양구에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산간지역 대기오염 측정 조사 결과 양구군이 이산화탄소량이 가장 적게 나와 맑은 공기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고 강조하고 “오지도, 오고 싶지도 않은 도시가 이제는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로 올 수 있게 터널 교량이 잘 건설돼 있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특히 “양구군은 40년 전 1972년 소양강댐 전국 곳곳에 있는 모범 환경 지방자치단체와 아름다운 생태환경 보존지역을 순례하는 ‘우리강산 쪽빛순례’ 1기 회원들의 1차 탐방이 지난달 23일 금강산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의 아름다운 청정자연의 고장이자 ‘국토의 정중앙’으로 불리는 강원도 양구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환경미디어 부설 ‘환경코리아리더십’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종택 前 환경부장관, 장영철 전국환경단체현합회 공동대표 등 국내 환경관련 단체 인사와 환경관련 기업 CEO 등 30여 명이 참가, 양구군의 친환경농업 및 생태환경 청취, 이해인문학관, 김형석·안병욱철학관, 박수근미술관, DMZ내의 두타연 생태 탐방, 양구방산자기박물관 관람 등이 실시됐는데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가다건설로 말미암아 수몰지역이 된 주민 절반이 떠나는 바람에 폐허의 도시로, 1,000원짜리도 투자를 않는 버려진 도시가 됐지만, 지금은 환경만은 태고의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어 전국 최대 생태환경도시가 됐다”면서 “군정지표를 환경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환경농업과 환경관광으로 설정하여 농민들에게 고소득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는 생태·안보관광지로서 손색없게 뒷바라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마친 전 군수는 우리강산 쪽빛순례 일행을 위해 이 지역 특산물인 대암산곰취를, 환경미디어 서동숙 대표는 오산 홍성모 화백이 그린 산수화를 전 군수에게 각각 선물로 교환했다. 이어 군청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전 군수가 제공한 시래기 정식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양구군 친환경농업현황보고에서 최학순 양구군 농업지원과장은 “양구군의 인구는 8,900여 세대 2만 3,000여 명이며, 주둔 군인을 포함하면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면적은 700여 ㎢로 임야가 74%, 농경지가 11%, 호수가 10%이며 행정구역은 1읍4면79개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의 잠재적 가치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태환경자원, 국토정중앙의 지리적 위치, 내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며 최근 배후령터널 개통으로 신선한 농산물이 전국으로 신속하게 유통돼 물류비용 절감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또 “친환경농업 추진실적으로는 전국 최초의 제초제 없는 마을 조성,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 토양 종합검정실 운영, 유기질비료 공장 운영 등이 있는데 유기·무농약·무항생제 등 농가의 친환경실천비율이 7.11%에 달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실적으로 2012, 2013년 연속 환경미디어 주관 친환경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탑과채류 전국품질평가회에서도 수박과 멜론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양구군의 친환경 농산물 청정브랜드로는 양구오대쌀·대암산곰취·멜론·파프리카·수박·사과 등이 있는데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생산됐기 때문에 농산물의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고 향기가 일품”이라고 말했다.

도시민 유치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한편 양구군 농업지원원과는 도시민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귀농·귀촌 종합센터를 운영해 귀농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중·고생 산촌 체험학교 운영, 귀농촌 팸투어, 중앙 및 지역축제 참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군 생태환경분야 현황보고에서 임태용 양구군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생태식물원을 제일로 꼽았다. 그는 “양구생태식물원은 북방계 고유자생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2004년에 개장했는데 금강초롱을 비롯해 개느삼·처진개벚나무·산작약 등 600여 종의 희귀식물과 특산종으로 구성되어 한국식물자원의 보고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발 800m에 위치한 광치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폭포와 계곡, 원시림이 어우러져 사계절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금강산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수입천과 파로호일대를 연결하는 파로호 수변 생태 문화탐방로는 화천과 연결되어 자연·평화·호반 탐방의 구심축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다건설로 말미암아 수몰지역이 된 주민 절반이 떠나는 바람에 폐허의 도시로, 1,000원짜리도 투자를 않는 버려진 도시가 됐지만, 지금은 환경만은 태고의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어 전국 최대 생태환경도시가 됐다”면서 “군정지표를 환경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환경농업과 환경관광으로 설정하여 농민들에게 고소득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는 생태·안보관광지로서 손색없게 뒷바라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마친 전 군수는 우리강산 쪽빛순례 일행을 위해 이 지역 특산물인 대암산곰취를, 환경미디어 서동숙 대표는 오산 홍성모 화백이 그린 산수화를 전 군수에게 각각 선물로 교환했다. 이어 군청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전 군수가 제공한 시래기 정식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양구군 친환경농업현황보고에서 최학순 양구군 농업지원과장은 “양구군의 인구는 8,900여 세대 2만 3,000여 명이며, 주둔 군인을 포함하면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면적은 700여 ㎢로 임야가 74%, 농경지가 11%, 호수가 10%이며 행정구역은 1읍4면79개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의 잠재적 가치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생태환경자원, 국토정중앙의 지리적 위치, 내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며 최근 배후령터널 개통으로 신선한 농산물이 전국으로 신속하게 유통돼 물류비용 절감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또 “친환경농업 추진실적으로는 전국 최초의 제초제 없는 마을 조성, 광합성균 등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 토양 종합검정실 운영, 유기질비료 공장 운영 등이 있는데 유기·무농약·무항생제 등 농가의 친환경실천비율이 7.11%에 달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실적으로 2012, 2013년 연속 환경미디어 주관 친환경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농촌진흥청 주관 탑과채류 전국품질평가회에서도 수박과 멜론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양구군의 친환경 농산물 청정브랜드로는 양구오대쌀·대암산곰취·멜론·파프리카·수박·사과 등이 있는데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생산됐기 때문에 농산물의 당도가 높아 맛이 뛰어나고 향기가 일품”이라고 말했다.

도시민 유치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한편 양구군 농업지원원과는 도시민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귀농·귀촌 종합센터를 운영해 귀농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중·고생 산촌 체험학교 운영, 귀농촌 팸투어, 중앙 및 지역축제 참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군 생태환경분야 현황보고에서 임태용 양구군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생태식물원을 제일로 꼽았다. 그는 “양구생태식물원은 북방계 고유자생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2004년에 개장했는데 금강초롱을 비롯해 개느삼·처진개벚나무·산작약 등 600여 종의 희귀식물과 특산종으로 구성되어 한국식물자원의 보고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발 800m에 위치한 광치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폭포와 계곡, 원시림이 어우러져 사계절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금강산에서 발원되어 흐르는 수입천과 파로호일대를 연결하는 파로호 수변 생태 문화탐방로는 화천과 연결되어 자연·평화·호반 탐방의 구심축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인 시문학관,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 관람
이해인 시문학관,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은 시집 ‘민들레의 영토’,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로 유명한 양구 출신 이해인 수녀 시인의 시와, 한국철학을 대표하는 김형석·안병욱 선생의 철학을 테마로 지어진 건물로 지난해 연말에 개관했다. 1층에는 시로 노래하고 기도하는 맑은 영혼의 수녀시인 ‘이해인 문학의 공간’, 뮤지엄숍·북카페 등이 2층에는 1960년대에 ‘영원과 사랑의 대화’ 등으로 참다운 철학의 길을 열어준 김형석 철학의 집과 ‘사색인의 노트’등으로 영혼의 향기를 리듬으로 여는 운명과 자유의 교향악 연주자로 불리는 안병욱 철학의 집이 있어 지성과 감성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다.

이 건물에는 이해인 수녀와 김형석·안병욱 선생의 저서, 친필원고, 애장품, 편지,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이해인 수녀는 오는 10월 양구군민과 함께하는 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김형석 선생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철학 강연을 수시로 열고 있는데 올 하반기에는 독서, 문학치료, 철학상담 등을 개최한다고 한다.

DMZ 생태관광 메카 두타연 계곡 트레킹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에 있는 민간인출입통제선 북방에 있는 수입천의 지류이며,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또한 천혜의 비경을 가진 국내 최대의 열목어 서식지이고 휴전이후 5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2004년부터 개방되어 자연의 아름다운 신비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맑은 물, 맑은 공기, 맑은 하늘이 시야에 들어온다. 그리고 계곡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개구리울음소리가 탐방객을 맞이한다. 지류 곳곳에 타원형으로 크게 늘브러진 개구리알들은 생태가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오염이 되지 않았으며 도로변에는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숲과 생태가 원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이름 모를 꽃과 들풀 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또한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흐르는 계곡물이 이채롭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여름이면 굉음이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고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고 한다.

두타연은 1,000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다. ‘두타’란 번뇌와 의식주의 탐욕을 버리고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을 말하는데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으로 자연 이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이곳과 어울리는 이름이다. 2004년부터 관광목적으로 출입이 가능하게 개방됐는데 출입을 하기 위해선 하루 전 양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ygtour.kr)에서 두타연 관광출입신청을 한 후에 당일 군청의 안내에 따라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정해진 시간에 출입이 가능하다. 탐방 시에는 군청의 관광해설사가 안내한다.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 박수근 미술관
박수근 선생은 이름 없고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이다. 그는 단순한 형태와 선묘를 이용하여 대상의 본질을 부각시키고, 서양화 기법을 통해 우리 민족적 정서를 거친 화강암과 같은 재질감으로 표현해냄으로써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냈다. 우리 민족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던 그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구현한 서민화가이자 20세기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선 그의 작품 ‘빨래터’가 13,4년전 40억 원에 경매 됐는데 지금도 이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02년 10월 25일 박수근 선생의 생가에 건립된 박수근 미술관은 작가의 작품세계와 예술혼을 기리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수근 선생의 소박한 삶과 작품세계를 연구하고 이를 전시, 교육, 출판사업 등을 통해 재조명하고 있으며, 역량있는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수근 미술관은 박수근 선생의 손길이 담겨있는 유품과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삽화 등 여러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선별하여 상설 전시하고 있다. 또한 박수근 선생과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근 현대 한국 화단의 주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기획 전시하고 있다.

박수근 선생은 1914년 강원도 양구 정림리에서 태어났다. 보통학교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재주가 뛰어났던 그는 12세때 밀레의 ‘만종’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껴 그와 같은 화가가 되기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이후 가세가 기울면서 생활은 곤궁해졌지만 그는 가난한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리는 화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양구는 박수근 선생이 평생을 바쳤던 그림에 대한 열정과 꿈이 시작되었던 곳이다. 그가 수없이 스케치했던 나무와 일하는 여인, 나물 캐는 아낙, 빨래터 등 양구는 그 모든 흔적을 담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선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고려시대부터 유명한 양구방산자기박물관 방문
푸른 산이 병풍처럼 둘려있고 맑은 물이 굽이쳐서 전국으로 소통되는 양구에는 백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풍부한 땔감과 양질의 백토가 매장되어 있다.

양구 백토는 그 질이 좋아서 조선왕조 500년간 관요인 왕실백자생산에 쓰였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려시대부터 20세기까지 600여 년간 백자생산을 지속하게 되었다. 방산의 백자생산역사 600년을 정립하는 이 전시관에서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관요 분원리 청화백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왕실백자를 서민에게도 확대했던 조선백자의 마지막 꽃, 방산 청화백자 항아리를 중심으로 질 좋은 양구 백토가 빚어놓은 하얀 조선백자의 빛과 그 흐름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일설에는 세종대왕의 태를 양구방산백자에 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양구 백자를 만드는 전 과정을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자기가 직접 만든 백자는 개인이 소장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우리강산 쪽빛순레 2차 탐방은 오는 4월 25일(목요일) 충남 서천일대에서 이루어진다. 서천탐방에서는 서천군청 방문과 아울러 신서천 에너지파크가 들어설 서천화력을 위시, 서해안 갯벌, 철새이동 경로의 중요기착지인 유부도, 금강하굿둑 탐방과 한산모시, 한산소곡주 생산현장 등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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