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종말처리장등서 효과적, 지자체 관급공사 실적 많아
작년 2월 악취방지법이 제정·공포되어 올해 2월 10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오·폐수 등 하수처리장 부근에 사는 주민들이 악취를 견디다 못해 해당지자체에 많은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이로 인한 법적 분쟁문제와 님비현상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따라서 악취방지법은 시행을 앞두고 이러한 현안문제들에 대한 사항을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모범답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최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BR PROCESS 신기술로 하수처리장 악취문제 해결
불황속에서도 매출신장, 해외진출에도 총력 기울려

장밋빛 미래가 예견되는 화제의 기업은 선견지명을 가지고 토양미생물을 이용하여 고도수처리에 가장 문제가 되는 질소와 인, 그리고 악취를 제거하는 기술인 HBR PROCESS를 보유한 한미엔텍이다. 직원 수 30명의 중소기업이지만 열악한 현실과 당당하게 맞서 기술로 인정받고자 하는 젊은 혈기를 가진 전도유망한 회사다.
한미엔텍은 ’01년 악취를 제거하는 미생물배양시설공법을 개발, 지난해 12월에는 경주시 하수종말처리장에 이 시설을 설치해 효과적으로 악취를 제거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어 향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악취제거 기술력으로 한미엔텍은 현재 경기의 장기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신장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경기의정부하수 종말 처리장, 강원원주하수종말 처리장, 경기광주 하수종말처리장 등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많은 관급공사의 시공실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산해운대 그랜드호텔, 테크노마트 등과 같은 대형 건물에서도 한미엔텍의 HBR PROCESS공법을 채택 사용하고 있어 미래에 대한 기대는 밝다.
한편, 한미엔텍은 해외진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중국 북경시내에 있는 4만톤 규모의 문두구 하수처리장의 기존 SBR공법에 배양조를 설계하여 시공 중에 있으며, 베트남시장 진출 확대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의 개척은 중국으로 진출한 많은 환경기업들이 중국의 중소기업 설립규제 및 법규에 어두워 사기를 당하는 등 난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단의 돌파구를 마련한 케이스로 이례적이고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공무원 옷 과감히 벗어던진 임동혁 사장
한미엔텍의 임동혁 대표이사는 ’90년 과감히 공무원의 옷을 벗어 던지고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된 결단력 있는 인물이다. 그의 이런 과감한 도전이 오늘날 한미엔텍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임사장은 전직 공직자답게 원리원칙을 고수하며 사업가보다는 고집스럽운 기술력과 뛰어난 공법으로 승부하는 엔지니어로서의 경영방식을 추구한다. 자신의 HBR공법을 적용한 후의 하수처리장 직원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악취가 사라지게 된 이후로 하수처리장의 직원이 양복을 입고 출퇴근을 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의 직원들이 서로 요구하는 수치가 맞지 않아 많이 다투었지만 지금은 그런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현재는 원주시와의 다툼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상태지만 공무원이란 옷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결단력 있는 의지와 일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을 가진 환경인으로서의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해 본다.
◎ 한미엔텍의 HBR공법은 무엇인가?
하수, 오수, 분뇨 등을 생물학적 처리공법으로 정화함에 있어서 유기물 및 영양염류의 제거 뿐만 아니라 악취가 발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탈취시설이 필요하다. 그러나 HBR공법은 다기능을 조합한 단일화 된 악취제거 및 고도처리 공정의 효과를 얻어 별도의 탈취시설 없이 악취뿐만이 아니라 유기물, 영양염휴의 동시제거가 가능한 공법이다.
이 공법은 유기물과 질소, 인등의 영양염류 및 악취 문제를 완전해소하고 하수처리장의 주민친화적 시설로 전환하고 쾌적한 수환경을 보전한 다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 HBR공법의 기본원리
HBR공법은 하·폐수를 생물학적으로 정화처리하는 공정내에 지상형 또는 수중형 반응기가 병설되는 미생물 배양조를 설치하여 침전슬러지 일부를 배양조에서 임의성 토양미생물균군으로 활성화시켜 원수유입조, 침사조, 유량조정조, 포기조에 일정량을 반송시키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 공정은 처리공정 내에 미생물 배양조를 설치하고 배양조 내에 자연계의 임의성 토양성미생물균류를 형성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조건이 될 수 있도록 부식토, 토탄, 이탄 또는 토양성미생물균군의 생성작용으로 얻어지는 슬러지 결정체와 규산질이 함유된 다공질의 경석, 재올라이트 또는 맥반석 계통의 쇄석으로 충전된 지상형 및 수중형 반응기(Bio-Reactor)를 부설한다.
부설된 배양조내에 침전슬러지 일부를 주입하면 전술한 물질들의 반응으로 인하여 임의성 토양미생물균류로 활성·배양된다. 이와 같이 배양된 미생물들을 원수유입조, 침사지, 유량조정조, 포기조 등에 일정량 반송시키면 임의성 토양성미생물균류의 배설물과 오염물질이 결합, 응집 및 측중합 등의 복합적인 기능에 의해 거대 분자화 되면서 제거효율 상승, 슬러지 안정화, 악취제거 등이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 배양조(HANMEE BIO-REACTOR)란 무언인가?
기존처리장의 경우 악취의 발산지점이 다양한 것과 저류시설의 혐기화, 탈수CAKE의 2차분해, 누기현상으로 인한 포집의 한계성 등의 문제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점의 가지고 있다. 또한 인과 질소의 비율이 10%이상이 초과되는 것과 기존하수처리장에 분뇨, 축산하수, 침출수등을 연계처리하는 경우가 있어 고도처리를 하는데 문제점이 되고 있다.
배양조는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HBR공법의 악취제거기술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공정이다. 배양조는 잉여슬러지를 배양조에 유입시켜 토양미생물균군류의 활성을 증대하고 부식화반응을 촉진시켜 토양미생물균군류 우점배양을 통해 배양슬러지 악쉬발생지점에 반송한다. 배양조는 분뇨처리장 및 음식물 침출수 처리장의 악취를 제거하며 토양미생물에 의한 슬러지처리계통의 악취를 근원적으로 제거한다. 또 부하 변동에 다른 BUFFER 기능과 슬러지 안정화를 유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HBR공법의 장점
하수 미 오수처리장의 방류수질을 BOD 10ppm 이하로 낮출 수 있어 처리수는 여과 후 중수로 사용해 수자원 절약이 가능하게 한다. 부분적인 설비개량으로 처리용량의 증산이 가능하며 처리장 신설시 소화조 및 탈취설비 불필요로 시설비용 절감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탈수시 고분자 응집제의 약품사용이 절감되며, 탈수슬러지는 토양개량제로 환원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처장에는 배양조를 구성하여 BIO REACTOR 설치만으로 상사의 효과가 가능하다.
이밖에 악취제거 및 고도처리가 동시에 가능하므로 기존의 처리시설에 비해 설치 시공비, 유지관리비가 절약된다. 또 하/폐수 처리장 공사 시 반영되었던 별도의 탈취설치비가 필요 없으므로 총 공사비의 5~10 %의 절감 효과가 있으며, 탈취시설의 유지관리비의 절약으로 처리비용 면에서도 매우 경제적이고 기존시설 개량이 용이한 장점 등이 있다.
◎ HBR-Ⅱ PROCESS란?
환경 신기술 29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기존 HBR-ⅠPROCESS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고도처리’가 가능하도록 전단부에 혐기조를 설치하고 포기조는 간헐적으로 산소를 공급하여 운전함으로써 질소 및 인의 제거뿐만 아니라 처리시설의 완전 무취화가 가능한 기술이다.
혐기조는 산소공급 없이 교반만을 실시하여 탈질화 및 인 제거 미생물의 인방출을 유도하며 간헐포기조는 간헐적(20분, 30분, 40분, 60분)으로 산소를 주입함으로써 유기물제거, 질산화, 과잉 인섭취를 유도하고, 비포기시 탈질화를 통해 질소 및 인의 제거 즉 고도처리를 가능케 할 수 있다.
한미엔텍은 HBR PROCESS 공법으로 기존처리장에서 볼 수 없었던 악취제거, 영양염류 제거효율의 향상 및 슬러지 탈수능 및 침감성 개선 등을 보여주고 있어 이를 최적의 기술로 개발 적용 시 기존처리공정의 획기적인 제거효율 및 악취 개선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국내 악취고도처리 제거기술의 수준은 도입 및 성장단계인 시점에서 이 개발신기술의 지속적인 연구와 현장기술축적 및 관련 연구를 통해 선진국을 능가하는 우수한 기술개발로 technology break-through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상용화 및 보급화를 통해 현장 적용 시 장래 GR에 대비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의 축적과 기술의 해외수출전략 상품화로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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