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갤러리, 금영보 초대전 '명랑한 고독감' 전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9-08 23: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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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구구갤러리(대표 구자민)에서 9월 15일 추석연휴까지 <금영보 초대전 : 명랑한 고독감> 이 열린다. 이반 전시는 후반기 개인 초대전으로 진행되며 7점의 최신작과 비공개작품 포함 총 25점을 전시한다.

▲ 금영보 / 닭과 흰당나귀 / 72.7cm x60.6cm / oil on canvas 2019)

금영보의 회화는 우러날 듯 깊은 색채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그의 회화는 전문적 지식이 없는 이들 까지도 좋아하는 매력을 지녔다. 주관적으로 변형 된 동물, 식물, 인물 등은 어눌한 듯 친근감을 준다. 변형된 화면 속 대상들이 흥미롭게 눈길을 끈다는 것은 사물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심미안이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변형된 형상은 그림을 보는 이들의 감정마저 품어 버린다. 그만큼 관람자와의 공감 요소가 넓어 인기가 있는 것이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금영보 작가는 개인전 27회 / 상하이아트페어등 30여회 해외전시 / Kiaf 등 국내아트페어 30여회 한국미술응원프로젝트(예술의전당)등 주요 기획전 400여회를 진행한 인기 중견화가다.

▲ 금영보/ mothers home / 91cmx116cm / oil on canvas 2019.jpg

금 작가는 “나의 그리기는 대상에 대핚 그리움 같은 것입니다. 내 삶의 테두리 안에서 부비고 호흡하며 손때 묻히던 대상들이 자유분방 하면서도 소박한 이미지로 태어나기를 바라는 일입니다. 이것이 나의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이땅의 냄새가 스민 생모시 같은 그림을 그려 내는 것입니다” 라고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를 진행하는 구구갤러리 구자민 대표는 “전시의 타이틀이 명랑한 고독감이다. 모든 현대인들은 명랑하고 싶지만 늘 고독감을 동반한다. 얼마후에 곧 민족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지만 명랑하지만 않은게 전시 타이틀과 딱 맞아 떨어질수도 있다. 하지만 고졸하다는 표현처럼 예스럽지만 소박한 명절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다. 고독하지만 명랑하게 외롭지만 유쾌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기대해본다"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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