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갤러리, <화담초대전: 생명 그 근원의 빛>

통영 출신 인기 화가 화담(황태현) 초대전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05 2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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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물고기 치어의 형태를 군집시켜 <인어의 꿈> <고래의 꿈> <연어의 꿈> 시리즈를 완성해가는 인기 화가 화담(황태현)의 신작 발표회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열린다.


<연어의 꿈> 시리즈의 연장선이기는 하나 그 의미나 상징성이 더 확장된 전시이기에 전시 타이틀은 <생명 그 근원의 빛>으로 정해 전시가 꾸며진다.

 

"그림은 그리움이 깃든 여운의 향기를 머금고 있어야 한다. 직관적이던 은유적이던 작가고유의 심상을 자기만의 조형을 통해 표현해나간다. 내게 있어 물고기는 은유(메타포,Metaphor)로 육적인 구체적 형상이기보다는 치어형태의 상징적 체계, 명제는 Fiseeed(Fish+Seed)로 물고기씨앗, 인간의 마음을 내포하고 있다. 각자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큰마음을 이루는 집소성대(集小成大)의 원리에 기인한다. 인어의 꿈, 고래의 꿈을 지나 근작은 연어의 꿈으로, 이는 연어의 생태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연어의 귀소는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거룩한 행보로 인간의 삶도 이러해야 한다는 자성의 울림을 준다. 그림도 그러한 그리움이 깃들어야 하지 않을까?"

-화담화가는 작가 노트 중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한 구자민 구구갤러리 대표는 "화담의 개인 초대 전시가 올해로 네번째로, 이제껏 화담의 회화와는 많이 다른 색다른 그림을 만나게 될것"이라며, "더 이상 그는 물고기 작가가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을, 어떤 이에게는 힐링을 씩씩하게 건내주고 있다. 그는 진정한 큰 바다를 향해 힘찬 유영을 시작했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담 작가는 지난 연말 ‘2020년 부천시 올해의 화가상’을 받았으며, 이번이 33회 개인전으로 세명대학교,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부천에서 전업작가로 작품 활동에만 매진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3월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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