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어 이마트, 롯데마트도 고객정보 불법판매?

서울YMCA 검찰에 고발...각각 66억-23억 원 챙긴 의혹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5-02-24 17:58:47

고객정보 불법판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홈플러스에 이어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경품행사에서 얻은 고객 정보를 보험사 등에 불법으로 팔아넘겼다는 의혹이 불거져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서울YMCA는 2월 24일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수년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수집한 고객 정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겼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YMCA는 작년 국정감사 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순옥 의원이 대형마트 및 보험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마트는 2012년 9월부터 1년 3개월간 전국 매장에서 4차례 경품행사를 벌여 수집한 개인정보 311만2000건을 보험사에 넘겨 66억6800만원을 받았으며, 롯데마트는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전국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수집한 개인정보 250만건을 보험사에 넘겨 23억3000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가 경품 행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보험사에 제공돼 보험 판촉에 사용된다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경품 응모를 할 수 없어 강제 수집이나 마찬가지다.


이 단체는 사은행사를 빙자해 수집한 개인정보로 장사를 해 부당한 이익을 취한 대형마트와 더불어 이런 정보를 사들인 보험사에 대해서도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CO피플]

[친환경 기술/제품]

삼성안전환경
많이본 기사
KOWPIC
두배
포스코건설
논산시
종이없는벽지
한국시멘트협회
안성

[전시/행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