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원장 건강칼럼] 가을철 탈모, 정확한 검사와 조기 피부과 치료 중요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21 1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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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가을이 가까이 왔다. 이 시기가 유독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가을 시즌 유독 탈모 환자들이 피부과로 많이 몰리게 되는데 이유는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증가 때문이기도 하고 그 외 건조한 환경 때문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질 탈락으로 인해 두피가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2013~2018) 5년간 탈모 진료를 진행한 케이스가 100만명 이상에 달한다.

탈모를 스스로 인지하고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도 늘었지만 식습관의 변화 또는 스트레스 요인에 의해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탈모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탈모 환자 10명 중 9명은 통상 피부과에서 탈모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고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케어 등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탈모는 원인과 분류에 따른 정확한 탈모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며 유형별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이에 따른 진료와 치료 경험이 많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경험 있는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남성형 탈모 및 여성형 탈모의 경우 노화나 유전적 요인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정수리 및 이마 라인이 후퇴하며 탈모의 범위가 넓어지게 된다.

결국 두피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진행이 많이 되기 전 본인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피부과 탈모 치료는 경구제, 주사치료, 광에너지 치료 및 자가혈장치료 등을 시행하게 된다. 경구제 약 처방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증과 같은 부작용에 대하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경험있는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방법들을 충분한 기간 동안 시행을 한 뒤 진행하게 되며 모발이식이 끝난 후에도 비수술적 치료방법 등을 통해 유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술만으로 해결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두피 관리가 중요하다. 먼저 두피를 청결하게하고 보습에 도움이 되는 탈모전용 샴푸를 해주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다.

두피를 이완시켜주는 마사지를 함께 해주면 탈모 예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섭취하는 음식물 중 기름기 있는 음식과 인스턴트를 줄이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물 섭취를 해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좋다.

<글 : 오킴스피부과의원 박현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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