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망원나들목 착공, 주민숙원 해결되나

김기덕 시의원의 끈질긴 노력 결실
10년전 추진해오다 중단된 사업...올해 12월 착공, 2023년 6월 완공 예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20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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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제천 망원나들목 사업 추진 위치도 <제공=서울특별시의회>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망원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 계약을 마포구가 20일 체결함에 따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대 서울시의원 시절인 2010년부터 추진해왔으나, 매칭예산(구‧시비)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좌초됐던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사업을 끈질기게 서울시에 요구해, 투자심사, 서울시 지역수자원위원회 통과 및 예산 사업비 반영 등에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10여년 만에 망원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셈이다.

김 의원은 2018년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를 10대 의회에 다시 들어와 서울시에 적극 요구하며 서울시비 예산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도록 했고, 2020년 3월 투자심사를 거쳐 설계비를 반영시킨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와 마포구청 치수과 등 공직자들과 수십 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예산증액반영을 통해 까다로운 조건들을 조율 및 관철시키는 데 역할을 한 결과 지난 2021년 3월 서울시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사업이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6월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 공사비 8억 원의 1차 공사비를 추경에서 반영시켜, 12월 20일 공사계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 홍제천 망원나들목 사업 추진 계획 <제공=서울특별시의회>

 

김 의원은 “그동안 망원동 주민들이 월드컵공원과 마포농수산물시장을 갈 때와 성산동 주민들이 한강이나 망원시장 등을 찾을 때 마포구청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동불편이 지속돼 왔는데, 이번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로 이동거리와 통행시간을 단축시키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숙원사업이 해결돼 무척 기쁘고 의정활동의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번 일은 물과 관계된 사업으로 사업비보다는 투자심사와 수자원위원회 통과 등 우여곡절을 거듭하면서 이루어낸 쾌거로 꺼져가던 롯데상암쇼핑몰을 살려낸 일 못지않게 주민과 함께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망원2동 출신 구의원님의 역할과 도움에 크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B=4.5m, H=3.0m, L=39.0m)의 총사업비는 총 64억 원이 소용될 예정이고, 2023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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