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환 박사 건강칼럼] 겨울철 면역력 저하 증상, 면역력 높이는 올바른 건강 관리법?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17 16: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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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자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감기몸살을 앓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저온에 건조하기까지 한 겨울철은 각종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다. 이때 면역력을 제대로 높여야 동절기 질환 감염 문제에서 안전할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한 기온에서 생존기간이 더 길어진다. 그래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 시즌에는 독감이나 코로나 등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도 쉽다. 이에 염창환 의학박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대한비타민연구회 회장)가 대표적인 면역저하 증상과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우선 우리는 인체가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면역력 저하 증상으로 쉽게 확인되는 것이 바로 감기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고, 잘 낫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차단시킬 수 있는 면역력이 체내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증상으로는 이유 모를 염증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인체는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를 몰아내기 위해 면역세포들이 활동하면서 ‘염증성 물질’을 생성하게 된다. 이때 면역이 약한 이들은 염증성 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해 계속해서 남아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구내염, 피부염, 장염 등의 염증성 질환이 계속될 수 있다.

이 밖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심한 피로감이 지속되는 증상도 겪는다. 만일 겨울철이 되면서 이와 같은 증상들이 계속된다면, 면역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의심해 보고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인체는 변화를 싫어한다. 늘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신체 기능이 안정된다.

또 규칙적인 생활은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를 줄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활성산소 생성량과 연관되어 스트레스 감소에 따라 활성산소 양이 감소하면 면역세포 활성이 높아지게 돼 면역력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다.

안정적인 수면 역시 재생력과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져 있다. 식생활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인스턴트 음식보단 영양가가 많고 건강한 식품을 직접 요리해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에 좋다.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 섭취도 필요하다. 특히 안전하게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효모 베타글루칸 섭취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효모 베타글루칸은 장을 통해 각종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성분이다.

효모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영양제는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 암환자 같이 면역력이 극도로 낮은 이들도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면역 영양제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맥주효모에서 추출해낸 ‘1316 베타글루칸’만이 면역 효능을 내는데 효과적이므로 알아두도록 하자.

이 밖에 햇빛을 자주 쐬어 주고,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외출 시에는 되도록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고, 자주 스트레칭을 통해 굳은 몸을 풀어주면서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글 : 염창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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