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훈 원장, 갈상훈 원장 건강칼럼] 교통사고 후유증과의 이별은 한방 치료로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09 16: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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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사고 직후보다 후유증으로 뒤따르는 고통이 더욱 크다. 놀란 마음이 더 앞서는 교통사고 직후에는 통증조차 느끼기 어렵다가 시일이 지날수록 통증이 엄습해 오며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접촉사고의 유형에서 만나볼 수 있는 케이스이며, 중상 이상의 교통사고에서는 외과적 치료를 마친 후 후유증이 통증으로 잔존해 일상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 한방카 네트워크 수안동점 맑은누리한의원 강재훈 원장, 포천송우리점 수한의원 갈상훈 원장


교통사고 후유증은 특히 시일이 지나 통증이 발현된다는 특성 외에도 다양한 증상으로 호발될 수 있다는 특성도 갖고 있다. 외상으로 인한 통증뿐 아니라 두통, 구역감이나 소화불량, 등 여러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호발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그렇게 일상에 남아 우리의 매일을 괴롭힐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다발성, 다인성 이라는 외상 후유증의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면서 동시에 정신에 입은 손상이 신체로 발현되는 특성도 함께 가진다. 그렇다보니 하나의 증상에 하나의 원인만을 찾기보다 증상을 중심으로 원인으로 추정되는 여러 요인들을 복합적으로 제거해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종식을 도모할 수 있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 후유증이 만성화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경미한 접촉사고 환자들에 대해서 통상 사고 이후부터 약 2주간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때 통증과 원인을 바로 잡아야 이후 만성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교통사고 후유증의 다양한 통증을 야기하는 원인 중 하나에 어혈을 꼽는다. 혈관을 빠져나온 혈액, 혈관 내에서 덩어리진 혈액찌꺼기를 일컫는 어혈은 기와 혈액의 순환을 저하해 신체 밸런스를 깨트리게 되는 주 원인이다.

차량간 충돌이 발생하며 손상이 가해지는 것은 비단 근육과 골격만이 아니다. 근육과 골격을 감싸는 혈관, 혹은 그 외의 부위에서 발생한 조직의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혈액의 성분이 변화하거나 혈관을 빠져나오는 타박 등의 손상도 함께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어혈이 발생하게 되며 어혈을 방치할 경우 혈액 찌꺼기가 손상된 조직의 틈 사이에 끼어 염증을 일으키거나 혹은 혈행을 방해해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늦춰 면역체계에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한방에서는 침요법으로 막힌 기혈을 소통하게 하고, 추나요법으로 긴장된 근육과 틀어진 골격을 바로 잡아 순환을 도모하며, 약침, 한약 등으로 염증이나 통증을 감소하는 치료법이 활용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만성화다. 아울러 뚜렷하게 한 곳이 아픈 게 아니라 이 곳 저 곳 돌아가며 통증이 발현되는 탓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가급적 교통사고 이후 평소와 다른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한방카 네트워크 수안동점 맑은누리한의원 강재훈 원장, 포천송우리점 수한의원 갈상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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