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CJ제일제당, 해양생명소재 공동연구

해양생명소재 활용 위한 양해각서 체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13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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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해양수산부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과 9월 13일 해양바이오소재의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추출물, 해양 미생물, 해양유전자원 및 해양미세조류를 기반으로 해양바이오뱅크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바이오소재의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갖춘 CJ제일제당은 수십 년간 쌓아온 미생물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1991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미국, 남미, 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바이오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아미노산과 식품 조미소재 등 5개 그린바이오 품목에서 세계 1위에 올라있으며, 최근 그린바이오 외에도 화이트·레드 바이오산업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해양바이오뱅크 <제공=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CJ제일제당은 ▲해양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해양생명자원 및 관련 정보 활용 ▲협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 소재 발굴, 특성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장비와 시설 공동 활용 ▲홍보, 교육 등 기타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합의했으며 세부 사항은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업은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및 ESG 경영에 발맞춰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가고자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조합하여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성사되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박정인 경영전시본부장은 “해양바이오 소재 상용화에 대한 국내 기업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CJ제일제당과의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보유한 해양생명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국내최대 해양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기관의 협력을 추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할 결과물이 CJ의 핵심가치인 ‘최고·최초·차별화’의 친환경 산학 협력 사례로 남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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