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제주까지 고수온주의보 발령

고수온 특보 단기간에 넓은 지역으로 확대, 대응 준비 철저 당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7-23 16: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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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해양수산부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7월 23일 오후 2시부로 서해 및 남해서부, 제주해역까지 고수온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번에 새롭게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의 수온은 7월 22일 기준으로 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했다.

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2주 정도 빨리 발령됐으며, 급속히 확산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고수온 특보 최초 발령 이후 단 9일 만에 관심단계에서 경보까지 상향 조정되고, 발령지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지속적으로 수온을 모니터링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수온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어업인들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출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특보가 내려진 해역에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을 배치해 먹이 조절, 대응장비 가동, 면역증강제 투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식어가 지도를 지속하고 있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고수온 특보해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은 수온정보에 더욱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발령된 해역에서는 현장대응반의 지도에 따라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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