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플라스틱 폐기물과 전쟁 중, 대한민국은 여전히 수수방관

▶네덜란드, 700개 상품 플라스틱 제로(ZERO)화
문광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3-12 15: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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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폐기물 (중국)
사이언스 어드벤스(Science Advances) 저널에 게재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1950년대 이래 83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생산, 유통 및 처분됐다. 이 중 63억 톤은 폐기물로 분류될 수 있지만 그 중 9%만 재활용되고 12%는 연소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의 약 79%는 단순히 매립지에 모이거나 환경을 오염시킨다.

전 세계가 플라스틱 폐기물과 전쟁 중이지만, 유독 한국만 이 부분에 있어서 평화로운 국가다. 소비자 행동양태를 보면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는데 앞 다투는 꼴인데도 그렇다.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유럽의 모습을 소개한다.

플라스틱과 음식물은 슈퍼마켓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 공생은 일반 진열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네덜란드의 슈퍼마켓 체인 에코플라자(Ekoplaza)는 또 다른 방법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침내, 플라스틱이 없는 쇼핑과 700가지 다양한 유기농 제품이다. 고기, 쌀, 소스, 유제품, 초콜릿, 시리얼, 요구르트, 스낵, 신선한 과일과 야채 등 모두 플라스틱 포장이 없다.

▲ 폴리우레탄
연말까지 74개 지점이 바뀔 예정이다. 소비자는 아직 암스테르담에서만 플라스틱 포장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지만, 6월에는 헤이그에서도 플라스틱 없이 쇼핑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쇼핑을 할 수 있기를 바랬는가? 에코플라자는 전 세계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플라스틱 없는 유통에 대한 ‘불가능 하다’는 추론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플라스틱은 사라지지 않는다. 플라스틱은
▲ 포장재로 사용되는 스티로폼
생분해성이 아니므로 이 지구상에서 위험하고 긴 동반자다.

플라스틱이 없는 700개의 제품
암스테르담에 있는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 에코 플라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마음껏 찾을 수 있는 완벽한 플라스틱 없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에코플라자 랩은 영국의 환경단체 ‘A Plastic Planet’과 공동으로 새로운 기획을 발전시켰다.
“우리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다른 슈퍼마켓
▲ 1회용 주사기
들이 조만간 우리의 발자취를 따라 가기를 바랍니다.”

영국에서는 광적인 플라스틱(Plastic)사용에 반대하는 무수한 운동이 있고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환경단체가 설립된 2017년 첫해에도 영국에서 무수한 플라스틱 제품생산을 금지시키도록 이끌어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빨대뿐 아니라 심지어는 마이크로 플라스틱도 금지됐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궁전에는 더 이상 플라스틱이 없다. 플라스틱의 사용은 과감히 줄었다. 무엇보다 광적인 포장이 끝나야 한다. 우리의 식료품, 음식 및 음료는 플라스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많은 연구가 보여주는 것처럼 자연과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플라스틱 플래닛(Plastic Planet) 공동 창업자 시안 서덜랜드(Sian Sutherland)는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없는 통로(Plastic Free Aisle) 출시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세계적인 투쟁의 이정표를 마련했다.
“바이오는 잘 자라고 생산된 음식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의 핵심가치인 바이오는 여러

분의 환경에 대한 건강과 책임감이다. 이것이 에코플라자(Ekoplaza)가 강력한 비즈니스 철학과 의사 결정을 내리는 기초가 돼, 포장을 하는데 여러 층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세계 플라스틱 소비량 전망           <출처=Plastic Europe>
혁신적인 복합 바이오물질을 통해, 우리는 플라스틱 포장에 환경 친화적인 대안을 발견했다. Ekoplaza LAB을 통해 건강하고 플라스틱이 없는 세계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Ekoplaza에서 쇼핑을 하는 것은 자랑스러우며 추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평온함을 남겨준다. Ekoplaza를 활용하면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아직 그 과정에 있지만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다.

▲ 2016년도 미국에서 물병제작에 사용된 PET 플라스틱 양은
   매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1.3배.
부패하기 쉬운 음식을 플라스틱으로 포장하는 것에는 전혀 설득논리가 없다.
음식이 빨리 상하는 동안, 플라스틱 랩은 뒤에 머물며 수백 년 동안 계속해서 우리와 동행 할 것이다. 글자 그대로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행성을 원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와 같이 계속 행동할 수 없다.

정치와 경제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항상 플라스틱 포장의 과다를 지적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슈퍼마켓으로 가서 플라스틱 포장을 삼가야한다고 계속 지적해야 한다. [환경미디어= 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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