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푸른 지구환경의 지속은 환경교육에 달려있다!

청심국제고등학교 1학년 이건희 군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6-11-01 15:21:14

환경미디어의 기사 '환경교사 급감환경교육 중단 위기'(2016년 10월 17일 웹기사)를 읽고, 평소 환경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관심이 많으면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있는  청심국제고등학교 1학년 이건희 군이 글을 보내왔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학생이 있기 때문에 녹색국가로의 발전이 앞당겨지리라 기대하면서, 오·탈자 등 약간의  수정 후 전재한다. <편집자 주>

 

“2016년 여름은 지금에 비하면 시원했었지….”

 
우리가 환경을 계속 파괴하고 환경 보존을 위해서 지금과 같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2050년 즈음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을 말이다.

 

2016년 여름은 지금 우리가 느꼈을 때는 굉장히 더운 여름이다. 매년 더위기록은 대한민국 기후 관측 사상 최대를 찍으며 매년 온열환자들은 증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가 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중이다. 온난화는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는 일종의 신호인데 이에 따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그 규모는 어마어마할 정도로 크다.

 

지구의 한편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이 말라갈 때 또 다른 한편에서는 홍수로 인한 물난리로 많은 피해를 입는다. 단편적인 자연재해만이 온난화의 결과가 아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내전, 분쟁들의 이면에는 물과 같은 자원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고갈되는 이유도 있다. 선진국에 의해 발생한 온난화로 후진국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이 과연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절대로 이와 같은 상황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70억 명의 인구가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 세계 사람들은 환경문제를 자신의 문제라고 인식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적어도 인식은 한다고 하더라도 실천은 하지 않는다. 아마 환경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오로지 그 순간에만 인식을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큐멘터리, 방송, 포스트 등을 비롯한 환경보호의 심각성을 외치는 다양한 매체들을 보여주면 그 순간에는 분명히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순간이 지나가게 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낭비를 하는 삶을 살게 된다.

 

환경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조금 포기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게 되면 우리의 환경은 훨씬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생활속의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환경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환경교육은 기후변화를 비롯해 지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알려주는 교육,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한 교육, 환경을 아끼지 않게 되면 인류가 직면할 미래에 대한 교육, 따라서 환경을 아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독일을 비롯한 많은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환경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국가가 직접 나서서 이와 같은 교육을 총괄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일부 환경 단체에서의 교육에만 그친다.

 

학교에서는 ‘환경’이라는 과목이 존재하는 학교도 있지만 이 시간은 그냥 교과서에 밑줄만 긋고, 대부분의 시간을 자습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환경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환경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경에 대한 사랑도 부족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주입식이 아닌 체험을 해보며 환경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환경을 아껴야 되는 이유를 알게 되면 어른이 되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실제로 이를 절실히 느꼈을 때는 바로 내가 광화문거리에서 환경 캠페인을 할 때 외국인의 참여비율이 한국인의 참여비율보다 훨씬 더 높을 때였다. 동아리부원들과의 캠페인을 하는 과정속에서 위와 같은 현상이 관찰이 되었고 부원들과의 토론 끝에 얻은 결론은 어렸을 때부터 지속적인 환경교육의 부재가 문제라는 것이다.


UN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은 가능하지만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것만은 불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지구온난화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숙명이자 의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아래 세대에게 물려주기에는 너무나도 큰 집이다.

 

따라서 이를 해결을 해야하고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 환경교육은 이를 충분히 가능하게 할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1주일에 1회 정도 자연에 나가서 환경이 인간에게 주는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중학교 때부터는 학교 수업시간에 교양과 같은 과목으로 좀더 정확하게 가르친다면 지구를 아낄 수 있고 환경을 아끼는 세계시민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희 약력>

 

△이건희 군

청심국제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2015 대구 세계 물포럼 참가

2015 송파구청 EM 만들기 봉사활동
2015 원전하나 줄이기 센터 가습기 만들기 봉사활동
2016 DMZ 청소년 탐사대 활동
2016 청심국제고등학교 교내 환경부 
2016 청심국제고등학교 환경 교육 봉사 동아리 ‘그린키퍼’ 부원 
2016 미래숲 주최 그린코어 리더십 캠프 단원대표
2016 환경동아리 ‘쉼표’ 활동 – 캠페인, 외부대회 개최, 신문사 글 기고
2016 청심국제고등학교 언론 동아리 PASS 부원 (매월 신문 발행) - 환경의 심각성 기고
2016 청심국제고등학교 YIPPEA 동아리 부원 – 세계 최초 PPE 포럼 개최 
2017 환경 보고서(예정) – 1년간 아침하늘을 찍은 사진을 토대로 미세먼지 관련 보고서 작성 
2017 환경동아리 ‘쉼표’ 전국 규모의 환경캠페인대회 개최 예정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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