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강화해야

발전소, 채석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관리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2-13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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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범정부적인 미세먼지 저감 노력의 일환으로, 대규모 개발계획 수립 초기부터 미세먼지 발생 저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6일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였고, 특히 충청권의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전국 평균 대비 약 2~3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반영된 부문별 이행계획이 환경영향평가라는 제도를 통해 현장에서 잘 적용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단지 등 대형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공사 및 운영시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저감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를 사업계획 수립 초기부터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지 조성 등의 공사 시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 할 수 있는 시설을 현장에 갖추고, 미세먼지 경보 등이 발령 될 경우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단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운영 시 대기배출시설에 대해서는 PM10 및 PM2.5에 대한 배출기준을 개별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중국발 황사로 대기질이 악화되는 시기 및 공사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중인 산업단지, 채석장, 도로 등 다량의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여부, 작업장 밀폐 및 살수시설, 이송을 위한 먼지 제거시설 등의 설치와 적정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소의 경우,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협의기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기준초과 시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동진 청장은 이달 중에 관내 미세먼지 다량 발생 업체, 환경영향평가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금강유역환경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획을 설명을 하고 적극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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