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완 원장 건강칼럼] 제대로 된 임플란트, 치과 선택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14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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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성철 (39세, 가명)씨는 작업 중 사고로 앞니가 부러졌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웠지만 침착하게 대처를 한 후 치과를 찾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앞니 2개는 살릴 수 있었으나 나머지 2개는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 고양시 덕양구 향동리더스치과 강희완 대표원장

김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자연치아는 충치, 치주질환 등으로 없어지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 또는 종양 등으로 인해 상실할 수 있다. 이때 대안이 될 수 있는 치과 치료로는 임플란트가 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사라진 부분에 인공치아를 식립해 기능적인 측면과 미용상의 측면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다.

다만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라면 제대로 된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치과를 선택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정밀한 진단을 토대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곳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임플란트의 경우 인체에 적합한 재질의 금속체를 치조골에 식립한 다음 유착되는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연결하게 된다. 하지만 개인마다 치아 모양,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치아와 맞지 않거나 잇몸 라인과 어울리지 않는 보철물을 식립하게 된다면 사용 과정에서 헐거워지거나 잇몸 통증 등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 수명을 좌우하는 것은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다. 기능을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무리하게 사용하면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할 수 있으며,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가 파손될 위험이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올바른 양치질도 중요하다. 임플란트 자체에는 충지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지만, 잇몸 등의 주변에 발생해 식립된 지지대가 흔들리거나 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

임플란트는 고정력과 저작기능이 자연 치아에 가깝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환자의 치조골 위치나 상태, 치아 형태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

심미성 및 사용상의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환자의 치아 상태와 치조골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뒤 임플란트 치료에 나서야 하는데, 이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하다. 환자 또한 저렴한 비용에 현혹돼 무리한 임플란트를 진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글. 덕양구 향동리더스치과 강희완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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