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숨지게 만든 유승현…소속 정당 아닌 자유한국당 향한 비난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16 13: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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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사이트 캡처)

유승현 전(前) 김포시의회 의장의 폭행으로 인해 그 부인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대중 간 소속 정당을 둘러싼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뉴스1 단독보도에 따르면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은 폭행치사 혐의를 받고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집에서 음주를 하던 유 전 의장이 아내와 이야기 중 의견이 일치하지 않자 폭력을 행사해 결국 목숨을 빼앗은 것. 이후 그는 직접 경찰에 신고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끔찍한 사건에도 대중의 시선은 사건의 내용이 아닌 유승현 전 의장의 소속 정당으로 향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앞서 한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유 전 의장 기사에 그가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 댓글들이 작성됐고 많은 이들이 이에 동조하기 시작하면서 일어난 현상. 하지만 유 전 의장은 지난 2010년 민주당 후보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가 당선된다.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댓글과는 정반대의 사실인 것.

한편 경찰은 유 전 의장이 장기간 부인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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