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 안티푸라민으로 시작된 선행→ 대박 쾌거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1-07 1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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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사진=네이버 증권)
유한양행이 미국과 9000억 원 규모의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해 주가가 급상승세를 보였다.

7일 유한양행의 주가가 급상승한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유한양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없다는 것. 타 기업의 승전보에도 항상 뒤따랐던 비난 여론이 유난히 유한양행의 경우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유한양행의 기업 이미지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유한양행은 의약품수입을 독점해 오던 일본 상사들과 경쟁하면서, 민중 사이에 만연되어 있던 피부병·결핵·학질·기생충감염 등을 치료하기 위하여 각종 의약품을 수입, 공급하는 한편, 소독제·위생재료·혈청·백신 등을 보급하여 질병퇴치에 노력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치료제가 안티푸라민이다.

또한 ‘털어서 먼지도 안 나오는 기업’으로 익히 알려진 유한양행의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는 이승만, 박정희 정권 시절 정치자금 제공을 거부해 받은 세무조사에서 “비리가 전혀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이어졌다.

특히 중·고등학교 일부 교과서에서도 나오는 일화로, 故유일한 회장이 손녀의 등록금만 제외하고 자신의 재산 407억 원을 전액 기부한 것도 국민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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