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목표로 쓰레기 줄이기 추진

주민인식 개선 및 자발적 주민참여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할 것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4-26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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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주민과 함께 생활폐기물 다이어트에 나선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목표로 생활폐기물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를 위한 공공처리시설 반입량 관리 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생활폐기물 감량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4년 생활폐기물 발생량(40,105톤)을 기준으로 매년 10% 이상의 감량률을 보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13.4%인 5,360톤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한 바 있다.

 

올해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폐기물을 감량하는 것이 우선이며, 이는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혼합배출 단속, ▲무단투기 지킴이를 통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무단투기 단속원의 무단투기 상습지역 집중 단속 강화, ▲다량배출사업장 분리배출 홍보 및 단속,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1회용품 사용 억제, ▲전통시장 장바구니 사용으로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이다.

 

특히, 무단투기 상습지역 128개소를 관리하는 ‘무담투기 지킴이’, 전입신고 시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쓰레기줄이기 구민운동본부 운영을 통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 등 주민들이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를 강화한다.

 

방범용 CCTV 등을 통한 무단투기 집중단속, 환경미화원 종량제봉투 실명제 등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11개 부서로 구성된 분리배출 실천 대책단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종합적 대응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PC방, 찜질방, 영화관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사업장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이행을 촉구하고, 커피찌꺼기 및 낙엽 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정책으로 쓰레기 감량 및 자원순환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공동주택 RFID 세대별 종량기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RFID 종량기는 세대별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현재 강동구에는 420대의 종량기가 설치돼 있다. RFID 종량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60세대 이상)은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후, 오는 5월 11일까지 강동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최근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절반 이상을 수입하던 중국이 재활용 폐기물 수입금지 품목을 확대했다. 쓰레기 대란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쓰레기 처리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그에 앞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주민들의 노력 역시 필요하다. 주민 여러분께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시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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