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영 원장의 미(美)세계 <13> 코로나19로 바뀌는 성형 지도와 눈밑 주름, 눈꼬리 주름 필러

이형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17 11:19:18
  • 글자크기
  • -
  • +
  • 인쇄

항노화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얼굴과 바디라인을 젊고 탄력 있게 하는 아름다움의 세계를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이 연재하다. <편집자 주>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

코로나19가 성형 지도를 바꾸고 있다. 얼굴 성형의 주요한 포인트에 변화가 일고 있다. 얼굴 성형의 주요 부분은 눈 코 입 턱이다. 경제 심리 등 사회 전반의 위기 속에 성형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특히 코, 입, 턱, 볼의 시술이나 수술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반면 눈꺼풀 수술 등 눈 성형은 감소세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이유는 마스크 착용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마스크는 코의 상단부터 턱까지 가린다. 얼굴에서 노출되는 부분은 눈언저리다. 눈 밑, 안구, 눈썹, 이마가 보인다.

사람은 보이는 것부터 신경 쓴다. 방역이 잘된 병원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언제나 감염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놓이지 않기에 급한 시술이나 수술이 아니면 병원 행을 주저한다. 더욱이 마스크를 쓰면 감춰지는 코 입 턱에 관련된 질환이나 아쉬움 해소는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이에 비해 마스크를 쓸수록 눈 주위는 시선이 더 모아진다. 마스크를 쓰기 전에는 상대의 시선이 눈 코 입 등 얼굴 전반으로 분산된 반면 요즘에는 보이는 눈에만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은 눈과 눈 주위를 아름답게 하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눈 성형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많이 줄지 않은 이유다.

특히 힘없이 퀭한 눈, 피로해 보이는 눈, 짙은 다크서클 등을 느끼는 경우는 코로나19 시대가 더 힘들다. “왜 이렇게 피곤해 보이니”라는 말을 듣는 것도 스트레스다. 사실, 눈가의 주름은 자연의 이치다. 40대 이후의 중년은 피부 노화로 시나브로 눈 밑 꺼짐이나 피부 처짐이 일어난다.

또 잦은 웃음도 광대뼈 지지인대를 수시로 당기기에 피부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안경착용, 엎드려 자는 습관, 지속적인 표정의 변화도 주름의 원인이 된다. 가을과 겨울의 차갑고 건조한 대기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 생성을 촉진한다. 대체적으로 눈가의 주름은 눈꼬리, 눈 밑에 형성된다.

 

또 광대뼈 아래쪽에 가로로 형성된다. 눈 밑의 광대뼈 부근의 피부 처짐이나 계곡 형성을 흔히 인디언 주름이라고 한다. 나이보다 늙게 보이고, 피로에 지친 이미지를 남기는 인디언 주름은 눈 밑 지방 제거 수술이나 볼 볼륨감 시술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수술 대신 필러 주입으로 눈 밑 꺼짐이나 주름 개선을 많이 한다.

별도의 입원이나 회복 기간 없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을 이용해 시술 받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뛰어난 효과와 높은 안전성도 매력 요인이다. 필러는 수명에 따라 일반과 반영구로 나뉜다. 일반 필러는 6개월에서 2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반영구 필러는 한 번 시술하면 효과가 10년 이상 이어진다.

나이 들수록 눈가의 주름은 피할 수 없다. 중년 이후에는 계속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한 번 필러 시술이 끝은 아니다. 필러 효능이 끝나면 다시 주입을 해야 한다. 효과가 10년 이상 지속되는 반영구 필러를 찾는 이가 느는 이유다.

다만 효과가 오래가는 만큼 더욱 자연스럽고 안전한 시술이 담보 되어야 한다. 보다 안전하게, 보다 아름답게, 보다 효과적인 필러 시술은 경험 많은 의사를 만날 때 가능성이 높아진다.

<글쓴이> 곽은영
대한여성미용의학회, 대한미용웰빙학회, 대한비만성형학회, 대한노화방지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쁘띠퀸의원 원장으로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