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숲을 담았다 '에코스쿨'

강동구, 지역 내 12개 초‧중‧고 유휴공간에 녹지공간 마련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1-02 10:31:05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유휴공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운동장 주변, 학교 옥상과 같은 유휴공간에 자연학습장, 작은 숲 등 다양한 녹화유형을 적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명덕초 에코스쿨<사진제공=강동구>

대상학교는 명덕초‧명일중‧한영고 등 12개 학교로, 총 9298㎡의 자투리공간에 마가목, 꽃사과, 꼬리조팝 등 77종 4만131주의 수목과 금낭화, 노루오줌 등 초화류 5만8521본을 식재했다. 안내판, 의자,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학생, 교직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숲속 쉼터도 마련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공간은 학교숲,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구는 지난 2~3월 학교별로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 조성 계획부터 공사에 이르기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필요에 따라 교내 유휴공간에 맞춤형 녹지공간을 조성해왔다. 공사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진행됐으며, 사업비 16억 20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번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 공간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2001년부터 ‘학교 공원화 사업’과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 12개교에 에코스쿨을 조성함으로써 현재 지역 내 총 34개 학교에 녹지공간이 조성됐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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