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재, 9년 전과 달라진 상황?…기록 속 진실찾기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12 1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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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우재(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장자연 사건의 또 다른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장자연 사건이 현재 재조사 중인 가운데 진사조사단의 조사 결과, 통화 내역에서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을 발견했다는 것. 35차례 통화 내역이 확인됐다.

진상조사단은 통화 내역 속 '임우재'를 임 전 고문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지금에서야 밝혀지게 되었는데 당시 검찰, 경찰이 임 전 고문을 단 한번도 불러서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상조사단은 수사 배경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한다. 임 전 고문은 MBC를 통해서 장자연과 친분이 없으며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장자연 사건은 미투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남긴 자필 문서엔 유력 인사들의 성상납 리스트가 담겼었다. 하지만 장자연 리스트에 언급된 인물 대부분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수사는 마무리됐다. 사회적 파장이 워낙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영화로도 만들어질 정도였다.

그리고 올해 공소시효 2개월을 앞두고 재조사가 결정됐다. 장자연이 사망한지 9년이 지났기 때문에 재수사로 사실관계가 밝혀지더라도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이 쉽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여론은 어떤 형식으로도 사건이 해결되어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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