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준공, 서해 석유화학 거점항만으로 도약

관리부두 준공으로 관공선 및 역무선 추가 수용 가능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21 09: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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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조감도 <제공=해양수산부>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대산항이 서해 석유화학 거점항만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대산항 관리부두 축조공사’를 12월 21일에 준공했다.

대산항은 전국 31개 무역항 중 유류화물 물동량이 2020년 기준 3위인 대표적인 석유화학 산업 거점 항만이다. 최근 유류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돌핀 등 계류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선박의 접·이안을 위한 예선과 도선, 그리고 관공선 등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의 운항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접안시설이 부족해 관공선 등이 제때 접안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등 선박 통항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2017년 3월부터 총사업비 418억 원을 투입해 대산항 관리부두 축조공사에 돌입했고, 조위에 관계없이 관공선 및 역무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부잔교 4기를 설치해 접안시설 320m를 추가 확보했다. 또한 기상이 악화될 경우 항내에 안전하게 계류할 수 있도록 방파제 310m도 건설했다.

이상호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이번 대산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완공으로 시설물이 확충됨에 따라 대산항의 항만 운영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산항의 부족한 항만시설을 적기에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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