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의 탈모 유발 3가지 원리

[홍성재 박사의 탈모 의학] 탈모치료는 가능한가<7>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6-12-30 09:42:26

탈모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게 최선이다. 모발의 과학을 이해하고, 머리카락에 숨은 비밀을 이해하면 길이 열린다. 항산화제와 성장인자 도입으로 모발회복에 새 장을 연 의학박사 홍성재 원장(웅선클리닉)이 탈모 의학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사람은 호흡을 한다.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삶에 필요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산소는 몸에서 음식물과 결합하면서 활성산소(Free Radical)를 만든다. 활성산소는 살균력도 있지만 질병과 노화를 일으킨다. 활성산소는 탈모를 유발한다. 그 과정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체내에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는 유전자의 본체인 DNA를 공격한다. DNA는 활성산소의 작용에 의하여 수소결합으로 이뤄진 연결고리의 부분이 절단된다. 또는 염기(鹽基) 부분을 풀리게 하거나 염기를 산화시켜 다른 구조로 변화시킨다. 이것이 ‘유전자 변이’다. 한마디로 모발 촉진 유전자 설계도가 망가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모발성장인자의 생성이 감소되어 탈모가 일어난다.


둘째, 두피 혈관을 좁게 하고, 모공을 막는다.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이 부족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인다. 이를 소비하기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된다. 증가된 활성산소는 혈관내피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과산화지질로 변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다. 두피의 모세혈관은 매우 가늘다. 혈관이 좁아지면 바로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모근에 영양 공급이 어렵게 된다. 게다가 증가된 과산화지질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일으킨다.

 


셋째, 모낭 구성 세포를 공격한다. 모낭에 관련된 세포를 공격한다. 세포막은 세포와 세포 외부의 경계를 짓는 막이다. 세포 내의 물질들을 보호하고 세포간 물질 이동을 조절한다.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한다. 미친 활성산소가 날뛰면서 세포막을 망가뜨리면 세포는 울타리를 잃어버린다. 활성산소가 정상세포의 옷에 구멍을 뚫거나, 아예 옷을 몽땅 벗겨버리는 꼴이 된다. 세포막이 손상된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는 사멸하여 탈모를 일으킨다. 따라서 탈모 가족력이 있으면 활성산소를 과잉 생산되게 하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좋다. 이것이 머리카락 보존 지름길이며 예방책이다. <홍성재 웅선의원장>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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