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스위스 제네바에서 ‘통상과 백신 포럼’ 개최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와 통상 분야 지원 방안 논의
유럽 백신 개발기업과 한국 기업 간 협력수요 매칭 및 사업화 지원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02 09: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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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11월 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국제기구 및 유럽 기업과의 백신 협력 강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통상 분야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자 WTO 등 국제기구, 한국·유럽 백신·치료제 기업들과 연구기관이 참석한 ‘통상과 백신 포럼’을 개최했다.

제네바에 소재한 세계무역기구(WTO)와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국제민간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한 통상과 백신 세미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기업 간 상담회로 구성됐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관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발생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스위스 현지를 비대면으로 연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 1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한 통상과 백신 세미나에서는 론자(Lonza) 등 백신 기업들이 행사에 참석한 국제기구와 글로벌 통상환경과 공급망 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 및 통상 분야 지원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WTO와는 신속 통관, 수출 규제 조치 제한 등 통상 분야 지원 방안 마련을 통한 글로벌 백신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지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스위스와 독일의 백신 및 원부자재 기업 13개사가 참석해 △백신 공동연구 △위탁생산(CMO) △임상시험 협력 등 한국과의 협력수요를 발표했다. KOTRA는 이러한 협력수요를 바탕으로 한국기업과 해외기업 간 협력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은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에 발맞춰 코로나19 백신 선두주자인 미국 및 유럽과의 파트너십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협력 대상국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사업도 추진해 우리 백신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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