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라돈 관리, 안심 서포터즈와 함께 해요"

환경공단, 원주중학교 시범학교…지정체험-실습 위주 교육
박원정 | awayon@naver.com | 입력 2015-07-29 0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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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라돈 고농도 지역의 자발적인 라돈 농도 저감 관리를 위해 ‘우리 동네 라돈 안심 서포터즈’를 29일부터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지역은 강원도로 공단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가정 내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강원도 원주중학교를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하여 방학 기간을 포함한 약 3개월 동안 ‘라돈 안심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라돈 안심 서포터즈’는 지역 주민들에게 라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험과 실습 교육 위주의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라돈 바로알기 교육 △우리 집 라돈 측정조사 △라돈 파헤치기 탐구학습 △정책 수행자 되어보기 △정부3.0 우리가 바로 국민 디자인단 등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은 과제 수행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홍보기획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중 ‘정부3.0 국민 디자인단’은 소통과 참여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공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정부 3.0 국민 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라돈 저감과 관리를 위한 홍보 동영상 등을 제작하며 해당 동영상은 지역 교육지원청, 주민센터, 환경부 등의 사회연계망서비스(SNS) 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단은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소통형 라돈 교육‧홍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며 “학생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건강을 챙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돈은 지각의 암석 중에 들어있는 우라늄(238U)이 몇 단계의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무미‧무취의 자연방사성 물질로 이 중 실내에 존재하는 라돈의 80~90%는 토양이나 지반 암석에서 발생한 라돈 기체가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새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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