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중에 의료상담 받고 싶다면?

서울시, 의료지도 및 전문의료상담 365일 24시간 운영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1-06 09:11:25

2012년 6월 병원 전 단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종합방재센터에 처음으로 문을 연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개소 후 1500만230여건의 신고전화를 처리했다.
  

일평균 920건의 전화가 걸려왔으며, 이 중 병.의원 및 약국안내 상담이 47%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지도 30%, 질병상담 14%, 구급대원 의료지도 6%, 이송병원안내 등 기타 3% 순이었다.  

 

그간 단순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응급처치지도 등은 이뤄졌으나, 전문적인 의료상담 서비스는 야간에만 응급의학과전문의가 상주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문의료상담 서비스는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돼 시민들이 병원진료 결과 중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면 답변을 해주거나, 심정지환자와 같은 응급상황 시 최초 목격자인 시민이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 위촉식 단체사진<사진제공=서울시>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일(목) 서울종합방재센터 작전통제실에서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야간에도 확대 운영하기 위해 ‘2017년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는 이성묵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장이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전문의 이경원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식에서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로 위촉된 이는 모두 41명으로, 서울시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울종합방재센터 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365일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하고 시민들이 병원진료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답변을 제공해 각종 질병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대민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응급의료 서비스는 국번 없이 119를 누른 뒤 ‘전문의료상담’을 받고 싶다고 얘기하면 구급상황관리센터 내 전문의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심정지 및 중증외상 등과 같은 응급상황은 접수 즉시 구급출동과 동시에 3자 통화 시스템을 가동해 신고자에게 스마트 영상 응급처치 지도와 전문의료상담 및 구급대원 의료지도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골든타임을 사수에 힘쓰게 된다.
  

만성질환자 등 비응급상황은 신고전화를 받는 수보대에서 가장 가까운 소방서로 출동지령을 통보해 구급차가 현장으로 이동해 병원으로 이송한다.
  

이밖에도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안내 서비스, 환자 보호자가 함께 이동하지 못해 이송된 병원을 안내하는 서비스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그간 시민들이 목말라 하던 전문적인 의료상담 서비스가 주.야간 가릴 것 없이 제공돼 병원 전 단계 의료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전문의료상담 의료지도의사 위촉을 통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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