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물거미 서식지' 파괴인가?, 정비인가? <1>

연천군, 정비사업 마무리...지난해 물거미 생존 전무 왜?
박원정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1-26 08: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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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연천군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 현장 취재


▶‘물거미 서식지’ 파과사업인가? 정비사업인가? <1>

사라진 물거미 어디에?
늦었지만 정비사업 마무리
구렁이-금개구리-삵도
함께 살릴 수 있었으면…

 

▲천연기념물 412호인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물거미 서식처. 물거미 서식환경의 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자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물거미

그 많던 물거미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멸종돼 사라진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희망대로 습지에 남아 동면을 하고 있는 것일까.


지난 2016년 여름, 연천 생태계 취재 중에 이곳을 찾았을 때만 해도 온전하게 보존돼 있는 것처럼 보였던 물거미가 올해 단 한 마리도 관찰되지 않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지구상에 단 1종뿐인 물거미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일대에서 사라졌다면 큰일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연천군은 지난 2017년 3월 물거미의 서식지 보존을 위한 학술연구와 기본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거미 서식지 정비사업 조감도


그런데 물거미 서식지 정비사업이 철저한 사전조사와 계획성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멸종위기종 보존 활동가인 손은기 군(강원대학교 응용생물학과 4년)은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해 왔다.

  

그리하여 우리는 연천군 문화관광체육과의 협조를 얻어 현장취재에 들어갔고 담당자는 물론 전문가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장 취재기와 서면 인터뷰를 4회에 걸쳐 나눠 싣는다.

 

[글=환경미디어 박원정 편집국장, 사진 도움=손은기 멸종위기종 보존 활동가, 연천군청]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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