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시민 건강을 위한 '라돈안전캠페인' 펼쳐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6-11 08: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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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회장 이섬숙)은 6월 9일 청소년들과 함께 자연방사능 라돈의 위험성과 관리법을 알리는 '라돈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라돈은 무색, 무취의 가스 상태의 자연방사능 물질로 우리주변 어느 곳이든 존재하며 토양, 암석(화강암류), 지하수, 건축자재에서 주로 발생한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청(EPA)등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실내 라돈 측정 및 오염도에 따른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라돈은 실내의 난방과 건물의 밀폐율이 높은 겨울철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라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는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대국민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진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자 이수린 학생(라돈SNS홍보단장, 분당고 3학년)이 제안해 실시했다.

 

이수린 학생은 "사람들이 라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라돈 저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하게 되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라돈에 대해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는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국동훈 학생(인천구산중 3학년)학생은 "과거 라돈캠프에 참석한 적이 있어 라돈에 대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 준비과정에서 라돈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앞으로 라돈의 중요성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교내 라돈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섬숙 서울연맹회장은 “입시 준비로 한창 바쁠시기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환경적 이슈인 라돈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직접 요청하여 라돈캠페인을 열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미 오래전부터 연세대학교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청소년 라돈캠프, 라돈환경봉사단, 라돈SNS봉사단 등을 창단해 운영해 왔지만 큰 반응들이 없었다. 결국 라돈침대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라돈의 심각성을 알게 된 거 같아 안타깝다. 앞으로 라돈주부홍보단을 창단해 본격적으로 활동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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