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특수진화대, 산불로 받는 스트레스 산림으로 치유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박순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19 07:50:02
  • 글자크기
  • -
  • +
  • 인쇄
▲ 산불특수진화대 대원들이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무장애 데크 로드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진흥원)은 강원 강릉 소재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에서 지난 14~18일 동부지방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회당 2시간씩 3회기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고, 울창한 금강소나무 숲 속에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차테라피, 건강측정 등으로 운영됐다.

▲ 산불특수진화대 대원들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솔방울

차테라피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19명의 산불특수진화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반응 및 심박변이도(HRV)를 검사한 결과 체험 전보다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최고혈압이 낮아졌고 자율신경 활성도, 스트레스 저항도, 심장 안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숙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은 “우리나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산불특수진화대 대원 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행사를 통해 산불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치유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