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상표의 경제적 가치 130만 유로에 달해

지재연, 유럽 중소기업의 EU상표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분석보고서 발간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10 1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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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유럽연합(EU) 중소기업이 보유한 EU상표의 경제적 가치가 연간 6만4924유로(한화 9121만 원), EU상표의 평균수명을 고려할 경우 130만4321유로(한화 18억3243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자사의 혁신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특허(32%)에 비해 상표(58%)를 선호하는 등 유럽에서는 기업활동에 있어 권리 취득 및 보호가 용이한 상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EU 중소기업이 EU상표권 확보 및 라이선스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를 연구한 유럽 지식재산청(EUIPO)의 보고서를 분석한 ‘EU 중소기업의 상표 활동 및 라이선스의 경제적 가치와 시사점’을 발간했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에서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의 경우 상표출원을 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고도성장을 달성할 확률이 13%로 특허(9%)보다 높았으며, 소비자 중심 산업군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소비자 충성도에 따라 고도성장 확률이 62%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2019년 기준 EU상표 출원의 83%가 중소기업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체 유럽 중소기업의 EU상표 라이선스의 자본가치가 379억370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 제공=한국지식재산연구원

 

김아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연구원은 “우리 기업 역시 상표권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2019년 이후 상표출원이 특허출원을 앞서는 등 상표권 취득에 적극적인 상황이다”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우리 기업의 상표권 활용 실태를 조사해 상표권의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는 지원책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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